필리포스 2세 필리포스 2세가 즉위하기 이전부터 마케도니아는 주변국의 공격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었다. 필리포스 2세가 즉위하자 아직 안정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 동쪽의 트라키아와 파이오니아가 처들어왔고 동시에 아테네의 지원을 받는 아르게우스가 왕위를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필리포스 2세는 트라키아와 파이오니아와 협정을 맺고 공물을 바치겠다는 조건으로 군사를 물리게 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후 군대를 이끌고 나가 아테네의 중장보병 3천명을 격파하였다. 이렇게 하여 필리포스 2세는 자신의 왕권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 필리포스 2세가 즉위한 시절 그리스는 스파르타가 테베에게 레욱트라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그 영향력이 펠로폰네소스 반도 이내로 크게 축소된 상태였고 테베 역시 BC 362년 만티네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