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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 2

고유어, 한자어 표준어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ㄱ ㄴ 비고 가루-약 말-약 구들-장 방-돌 길품-삯 보행-삯 까막-눈 맹-눈 꼭지-미역 총각-미역 나뭇-갓 시장-갓 늙-다리 노-닥다리 두껍-닫이 두껍-창 떡-암죽 병-암죽 마른-갈이 건-갈이 마른-빨래 건-빨래 메-찰떡 반-찰떡 박달-나무 배달-나무 밥-소라 식-소라 큰 놋그릇. 사래-논 사래-답 묘지기나 마름이 부쳐 먹는 땅. 사래-밭 사래-전 삯-말 삯-마 성냥 화-곽 솟을-무늬 솟을-문(∼紋) 외-지다 벽-지다 움-파 동-파 잎-담배 잎-초 잔-돈 잔-전 조-당수 조-당죽 죽데기 피-죽 ‘죽더기’도 비표준어임. 지..

된소리되기, 경음화, 한자어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불쏘](弗素)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해설: 한자어에서 받침 ‘ㄹ’ 다음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 물건, 불복, 설계, 열기, 절기, 출고, 팔경, 활보’ 등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 예들이 많다.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사전에서 그 발음을 표시하여야 한다. 다만. 같은 한자가 겹친 첩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다. 결결[결결](缺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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