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미인곡(續美人曲) 시어 풀이 : 도가(道家)에서 옥황상제가 산다고 하는 곳. 여기서는 ‘임금이 있는 한양’을 가리킴. 츈한고열(春寒苦熱) : 봄 추위와 여름의 괴로운 더위. 츄일동쳔(秋日冬天) : 가을과 겨울의 날씨. 죽조반(粥早飯) : 아침밥을 먹기 전에 일찍 먹는 죽. 죠셕(朝夕) 뫼 : 아침저녁 밥. 지쳑(咫尺) : 아주 가까운 거리. 어둥졍 : 어수선하게, 어리둥절하게. 모쳠(茅簷) : 초가지붕의 처마. 반벽쳥등(半壁靑燈) : 벽 가운데 걸려 있는 등불. 녁진(力盡) : 힘이 다 함. : 실컷. 오뎐된 : 방정맞은. : 헛된 일. 핵심 정리 ‘사미인곡’의 속편으로 갑녀와 을녀 두 여인이 등장해 임(임금)을 향한 일편단심을 간곡하게 노래한 충신연주지사의 대표작이며, 가사 문학 중 우리말 표현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