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전쟁의 종식 AD 1781년 5월 버지니아로 이동한 찰스 콘월리스의 영국군을 상대해야 하는 버지니아 방면의 대륙군 지휘관은 프랑스의 라파예트 후작 질베르 뒤 모티에였다. 라파예트 후작 질베르 뒤 모티에는 프랑스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독립 전쟁 초기부터 대륙군에 합류하였고 조지 워싱턴을 도와 AD 1777년의 브랜디와인 전투(Battle of Brandywine)를 수행한 후 포지 계곡에서도 함께 했다. 그리고 AD 1778년 6월 몬머스 코트하우스 전투에도 참여했고 같은 해 8월 너새리얼 그린과 로드 아일랜드 공략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등 대륙군의 주요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또한 AD 1779년에는 프랑스 정부를 설득하여 6,000명의 군대를 파견하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AD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