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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세족 2

공민왕(恭愍王), 고려후기 제31대(재위: 1351~1374) 왕, 노국대장공주, 강릉대군, 강릉부원대군, 배원정책, 권문세족

고려후기 제31대(재위: 1351~1374) 왕. 재위 1351년∼1374년. 이름은 왕전(王顓). 초명은 왕기(王祺). 몽고식 이름은 빠이앤티무르(伯顔帖木兒). 호는 이재(怡齋)·익당(益堂). 아버지인 충숙왕(忠肅王)과 어머니인 명덕태후(明德太后) 홍씨(洪氏)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비(妃)는 원나라 위왕(魏王)의 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이며, 그 밖에 혜비 이씨(惠妃李氏)·익비 한씨(益妃韓氏)·정비 안씨(定妃安氏)·신비 염씨(愼妃廉氏)가 있다.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강릉대군(江陵大君)에 봉해졌고 1341년 원나라에 가서 숙위(宿衛)했으며 1344년(충목왕 즉위년)에는 강릉부원대군(江陵府院大君)으로 봉해졌다. 1349년 원나라에서 노국대장공주를 비로 맞이하였다. 1351년 원나라가 외척..

원간섭기(元干涉期), 몽골, 부원세력, 입성책동, 권문세족

13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전반까지 고려가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던 시기 고려는 1231년(고종 18)부터 몽골의 침략을 받아 약 30년 동안 항전을 벌인 뒤 1259년(고종 46)에 강화(講和)를 맺었고, 그로부터 1356년(공민왕 5) 공민왕의 반원운동(反元運動)이 성공할 때까지 원의 간섭을 받았다. 원간섭기(元干涉期)는 고려의 대몽항쟁(對蒙抗爭)이 끝나고 원의 간섭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반원운동에 성공하여 원의 간섭에서 벗어났을 때까지이므로 일반적으로는 1259년부터 1356년까지 97년간의 시기를 가리킨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1270년(원종 11) 무신정권이 붕괴되고 개경환도(開京還都)가 이루어질 때까지 고려의 대몽항쟁이 계속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1273년(원종 14) 제주도에서 삼별초(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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