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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顯宗) 2

현종(顯宗), 조선 제18대(재위:1659~1674)

조선후기 제18대(재위:1659~1674) 왕. 재위 1659∼1674.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름은 이원(李棩)이다. 자는 경직(景直)이다. 효종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우의정 장유(張維)의 딸 인선왕후(仁宣王后)이다. 비는 영돈녕부사 김우명(金佑明)의 딸 명성왕후(明聖王后)이다. 효종이 봉림대군(鳳林大君) 시절에 청나라의 볼모로 심양(瀋陽)에 있을 때 심관(瀋館)에서 출생하였다. 1649년(인조 27) 왕세손에 책봉되었다가 효종이 즉위하자 1651년(효종 2)에 왕세자로 진봉(進封)되었다. 현종은 효종의 뒤를 이어 1659년에 즉위하여 재위 15년 동안 대부분을 예론을 둘러싼 정쟁 속에서 지냈다. 1662년(현종 3) 호남지방에 대동법(大同法)을 시행하였다. 1668년 동철활자(銅鐵活字) 10여 만자..

현종(顯宗), 5도양계, 공복제정, 중앙집권체제확립, 북진정책추진, 호족세력억압

고려전기 제8대(재위:1009~1031) 왕. 재위 1010~1031. 이름은 왕순(王詢). 자는 안세(安世). 아버지는 태조(太祖)의 여덟 째 아들인 안종(安宗) 왕욱(王郁)이다. 어머니는 경종의 비 효숙왕후 황보씨(孝肅王后皇甫氏)이다. 처음에는 승려가 되어 숭교사(崇敎寺)와 신혈사(神穴寺)에 있다가 강조(康兆)의 정변에 의해 목종이 폐위되자, 1009년 2월에 왕위에 올랐다. 고려 왕조가 성립한 지 거의 1세기가 지난 시기에 왕위에 오른 현종은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였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면서 「십훈요(十訓要)」 등을 통해 제시했던 국가의 기본방향이 성종대에 일단계 정비되고, 현종대에 비로소 기틀을 다지게 된다. 대내적으로는 호족세력에 의해 형성된 정치체제를 청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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