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 띄어쓰기 [3] 합성어와 파생어 3. 파생어 (2)접미사가 붙은 말 접미사(接尾辭, suffix)는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항상 다른 단어의 어근 뒤에 결합되어 여러 가지 의미를 첨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접미사가 결합된 어형을 파생어라고 하며 품사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①순 우리말 접미사가 붙은 말 ▷-거리: 떼거리, 패거리, 짓거리('비하'의 뜻을 더함). 이틀거리, 하루거리, 달거리, 해거리(하루 이상의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주기'의 뜻을 더함). ▷-거리다: 까불거리다, 반짝거리다, 방실거리다, 비실거리다, 비죽거리다, 출렁거리다(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일부 어근 뒤에 붙어,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 -대다. ▷-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