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플러스는 SK브로드밴드(SKB)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출시했다. 애플TV 셋톱박스를 구입해 설치하면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를 구입할 경우 애플TV 플러스 앱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TV 플러스는 국내 출시와 동시에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닥터 브레인)’을 선보인다. 국내 OT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닥터 브레인은 뇌를 스캔해 다른 사람의 기억을 공유하는 SF 스릴러로, 이날부터 일주일에 한 편씩 총 6편의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선균·이유영·박희순·서지혜·이재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