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시, 서, 화 삼절(三絶)로 일컬어진 화가.문관, 평론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광지(光之), 호는 첨재(忝齋), 산향재(山響齋), 박암(樸菴), 의산자(宜山子), 견암(蠒菴), 노죽(露竹), 표암(豹菴), 표옹(豹翁), 해산정(海山亭), 무한경루(無限景樓), 홍엽상서(紅葉尙書). 서울에서 강현(姜鋧)의 3남 6녀 중 막내로 출생하였다. 생모는 광주이씨이다. 후손으로는 부인 진주유씨(晉州柳氏) 소생인 강인(姜亻寅), 강흔(姜俒), 강관(姜亻寬), 강빈(姜儐)과 나주나씨(羅州羅氏) 소생의 강신(姜信)이 있다. 강신과 그의 아들 강이오(姜彛五), 강흔의 손자 강진(姜晉)이 그림으로 이름이 있었다. 생애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교육, 자형 임정(任珽)의 영향을 받았다. 처남 유경종(柳慶種),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