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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2

칼기폭파사건, 대한항공(KAL) 858기, 1987년, 김현희

대한항공(KAL) 858기가 1987년 11월 29일 북한공작원 김현희 등에 의해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폭파된 사건. 북한은 1987년 11월을 전후하여 대한민국 내부가 개헌 문제, 대통령 선거 등 극도로 복잡해진 정치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한국 국내정국을 더욱 혼란시키고 사회 불안을 더욱 가증시켜 민주발전을 저해시킨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다. 대한항공 폭파사건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이 서울올림픽의 안전문제를 세계 여론화하여 참가 예상국을 위축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서울올림픽 자체를 개최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려 한 반인륜적인 사건이었다. 경과 북한은 사건 발생 오래전부터 미리 공작원을 선발하여 용의주도하게 준비시켰다. 1984년 7월 마침내 북한의 김현희, 김승일 등 부녀..

일본인납북사건,북일정상회담,일본인납치,김정일, 고이즈미, 김현희, 이은혜,메구미

북한이 남파간첩의 일본어 교육 및 신분 도용을 위하여 일본인을 납치한 사건. 일본인 납북사건은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金賢姬)가 일본어 여교사인 ‘이은혜’(일본명 田口八重子)에게서 일본어를 배웠다고 폭로하면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은혜 사건’ 및 ‘일본인 납치의혹’에 대해 ‘남한의 조작극’, 또는 일본 당국이 과거청산을 피하기 위해 조작해 낸 ‘정치적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2002년 9월 17일 평양에서 열린 북·일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 일본인 납치를 시인하고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함으로써 명백한 사실로 확인되었다. 역사적 배경 북한당국은 냉전 시기에 북한이 남파 간첩들에게 일본인의 신분으로 위장시키고 일본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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