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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한남동 공관, 천공 스승, 진정 스님, 대구 출생, 사상가, 유튜버, 정법시대, 윤석열 멘토, 김건희 관계, ‘왕’(王) 자

Jobs 9 2023. 2.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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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한남동 공관, 천공 스승, 진정 스님, 대구 출생, 사상가, 유튜버, 정법시대, 윤석열 멘토, 김건희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예비경선 6차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멘토’로 지목한 천공스승이 윤 전 총장에게 검찰총장 사퇴 문제를 조언했다고 밝혔다. 다만 “멘토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천공스승은 지난 7일 방송된 YTN <뉴스가 있는 저녁>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는 윤 전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의 소개로 알게됐다”면서 “먼저 연락이 와서 윤 전 총장의 부부를 여러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총장 사퇴를 앞두고 본인이 직접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천공스승은 “정리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코칭해줬다”며 “검찰총장 사퇴를 자신이 조언했다. ‘너무 오래 싸우면 모든 검찰이 어려워질 테니 사퇴 시점을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했다. 

최근 윤 전 총장의 손바닥에 그려진 ‘왕’(王) 자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천공스승은 “(내가 한 것이) 전혀 아니고 나는 그런 짓 못하게 한다”며 “누가 해줬는지, 어떠한 환경에서 재미로 했는지 몰라도 저한테 자문했으면 그런 건 전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에는 만나지 않았다며 이른바 멘토 관계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전 총장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에는 만나지 않았으며 이른바 멘토 관계도 아니다”라고 유 전 의원의 주장도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당시 유 전 의원과 ‘천공스승’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에게 천공스승이라는 인물을 아냐고 물으면서 “모 언론인이 이 사람과 인터뷰를 했는데 본인이 윤석열 후보의 멘토이고 지도자 수업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토론 직후 후보들과 악수하며 유 전 의원에게 “아까 말씀하신 분 중에 정법이라는 분은 강의 동영상이 많으니 한 번 보시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법강의는 천공스승이 진행하는 강의다. 

유 전 의원은 다음날인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법’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봤다”라며 “이런 영상 보셔서 손바닥에 ‘왕’자도 쓴 채 토론에 나오신 건가. 이런 유튜브 볼 시간에 정책 준비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천공스승

 

사상가이자 유튜버. 진정스님, 진정스승, 천공스승이라고도 자칭한다. 그가 가르치는 도교계통의 종교인 '정법'으로도 통한다. 

도가사상의 한 부류이지만 점이나 주역(괘)를 보는 무당•점쟁이도 아니다. 아래 황당무계한 자기 포장을 보면 순한 맛 허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 


대구 대명동에서 태어나 4세 때 부모로 부터 부산의 감천동 문화마을에 있는 고아원에 버림을 받게 되었다. 6세 이후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으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생활의 마지막이었다. 소년기에는 밴텀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태권도 2단, 당수 3단짜리 형들 4명과 싸움에서 얻어터져 대학병원에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다. 어린시절 혹독한 사회생활을 배워 나갔으며 부산의 봉래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의 공동묘지에서 어떤 여자 귀신에게 찹쌀떡을 팔아먹었다고 한다.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내면서 33세 때까지 세상에서 제일로 똑똑하고 잘 난 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면서 뜻을 맞추어 일할 사람이 없음을 한탄과, 현생에서 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다음 생을 기약하려고 하였다. 배신과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껴 세상을 등지고 죽으려는 생각으로 신불산 홍유폭포까지 가게 되었지만 그곳에서 만난 어떤 보살과 인연되어 그분이 말하기를 ‘왜 죽으려고 하십니까, 죽으면 안 됩니다’고 만류하면서 100일간만 기도를 한 후에 죽으라는 말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스스로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로 똑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를 알고 죽겠다는 생각에 죽음을 100일간 미루고 그 세계를 알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그때부터 신불산에서 수행이 시작되었다. 신불산에서 수행이 시작되면서 산에 죽으러 들어오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잘 난 줄 알았고, 제일로 똑똑하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삶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건방지게 살았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때 자신을 알게 되었다. 천지 대자연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하고 17년간을 머리를 들지 않고 땅만 쳐다보면서 허리를 굽혀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면서 아무 말 없이 생활하였고, 산신에게 올린 좋은 음식들은 먹지 않고 귀신들을 주기 위해 버려진 명태 대가리 등 버려진 음식들을 주워 먹으면서 세상의 모순과 의문을 풀어내기까지 입을 다물고 생활하였던 생활이 10년 지나서야 그것이 바로 수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수행이 3년 7개월째가 되면서 밤에는 차원계를 왕래와 신들과 대화하고 천지 대자연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수행이 시작된 지 12년째가 되었을 때 봄에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3년 차가 되면서 쓰레기만 보이는 것이 아니고, 그때부터 비로소 세상이 보이기 시작을 하였고, 낮에는 쓰레기를 줍고 밤에는 약 15분 정도 잠을 자고 차원계를 왕래하면서 공부를 하였다. 

17년간의 수행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을 때는 곡기 끊기를 수십 회 거듭하면서 70번을 죽었다 살아나기를 되풀이하였고, 죽었다가 살아날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물가이며, 물가로 가서 두 손으로 물을 떠올리는 순간에 깨우침을 얻었던 것은 바로 목숨을 걸고 각오한 깨우침이였다고 한다. 

17년간 수십 번을 죽었다 깨어나기를 되풀이하면서 마침내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정법을 깨닫고 나서 50세에 ‘천지 아래 무엇이든 물어라’고 일성을 던지며 세상에 나와서 힘들고 어려운 시대의 스승이 되었다... 라고 한다. 



유튜브: 정법시대
대자연의 정법인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법칙을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기존의 종단처럼 기도하고, 절하며 매달리는 기복 신앙을 벗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감사하게 받아들여라 하였다. 그리고 어떠한 종교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잘 사는 진리의 말씀과 인간이 살아 나가는 법칙에 대해서 정법으로 풀어 주셨으며, 보이는 세상의 모든 환경이 옳고 틀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중들이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즉문즉설로 정법을 설파하시며, 우리의 홍익 이념으로 인류 미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후천 정법 시대를 열고 있다. 남 탓하지 않고, 내 고집과 주장하지 않으며, 불평불만하지 않고, 겸손한 삶을 살면서 홍익인간으로서 내 앞과 옆에 사람들과 소통되는 삶을 살아라 이웃과 사회, 나라와 인류를 이롭게 하는 빛나는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침을 주고 있으십니다.

일상생활의 고민거리부터 정치, 사회 평론, 고전 강의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다룬다. 홍익인간을 강조하며 채널에서 천부경 해석을 한다.

채널의 특징으로는 동영상을 정말 어마무지하게 많이 만든다. 유튜브 누적 조횟수가 1억 회가 넘는데, 이 조횟수를 100만짜리 동영상 100개가 아니라 1만짜리 동영상을 1만 개 넘게 올려서 달성했다는 게 놀라운 지점. 기본적으로 최근의 트렌드나 화젯거리를 찾아내서, 그와 관련된 강의들을 만들어 올린다. 배구선수 김연경의 훌륭함, 달러 기축통화의 힘과 블록체인, 신입사원급의 잦은 이직에 대한 직장 선배의 대처법, 젊은 사람들이 매운 맛을 선호하는 이유, 네이버-서울대 산학협력 발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야 하는 까닭 등등 정말 오만 가지 주제에 대해서 썰을 푼다. 이런 물량 공세 때문에 뭘 검색해도 이것과 관련된 정법 영상이 하나 정도는 걸린다. 이게 궁금해서 본 사람들 중 혹해서 정법에 발을 담그게 되는 식.

강의에서 드러나는 지식 수준은 평범한 장년층 수준이다. 이웃과 잘지내라는 등 한마디로 동네 아저씨가 시류에 맞춰 시사상식 좀 섞어서 착하게 살라고 말하는 뻔한 넋두리 수준으로, 자기개발이나 인생의 가르침, 사람의 인성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거기에 신문과 잡지를 열심히 읽어서 습득한 것으로 보이는 시사상식이나 잡지식을 끼얹어서 그럴 듯하게 말하기 때문에, 바로 아랫문단의 자기과시 정도를 제외하면, 우리가 흔히 사이비 하면 생각하는 그런 부류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인다. 통일관련 이야기도 존재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자신이 차원계를 왕래하면서 다른 차원의 존재와 교신하고 대화해서 교육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옷도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공개됐다.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다녀간 사실을 당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에게 알리면서 군 당국에도 보고가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3일 출간될 부 전 대변인의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 담겼다. 

2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책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에 동행한 부 전 대변인은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가 남 전 총장으로부터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말씀드릴 게 있다”며 화장실로 이동하는 부 전 대변인을 뒤쫓아온 남 전 총장이 귓속말로 “얼마 전 OOO과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한 것이다. 육군 서울사무소는 용산 국방부 영내에 있다. 


그 말을 들은 부 전 대변인은 반신반의했다고 한다. “긴 수염에 도포 자락을 휘날리고 다니는 천공이 사람들 눈에 쉽게 띌 텐데 그게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하자 남 전 총장은 “(공관 담당 부사관이) 무슨 의도로 내게 허위보고를 하겠느냐”며 확신했다고 한다. 

부 전 대변인은 저서에서 “군 지휘보고체계를 감안할 때 두 사람이 소설을 쓸 리는 만무하다”며 “육군참모총장이 내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을지 생각해보니 언론에 알려달라는 메시지로 읽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 뒤 남 전 총장에게 전화해 ‘언론에 알려야 하냐’고 물으니 총장은 “자기는 괜찮지만 현역인 부사관이 걱정된다며 절대 비밀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한국일보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남 전 총장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후 국방부를 떠난 부 전 대변인이 유력 육군 인사에게 추가 의혹을 확인했고, 그 인사는 “당시 천공이 타고 온 차종은 무엇인지, 누가 현장에 같이 있었는지, 육군 총장보다 더 구체적으로 당시 행적을 들려줬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이 추가 확인한 결과, 현장에는 천공과 함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동행했는데 김용현 현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후 공관을 관리했던 부사관은 모 부대로 전출됐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3월에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국방부 고위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부 전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의 국회 보좌관을 지냈다. 그러나 당시 육군과 대통령실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고,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권력과 안보’는 부 전 대변인이 재임 500일 동안 쓴 일기를 주제별로 구성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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