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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브레이브걸스 해체

Jobs 9 2023. 2.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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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4월 8일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

5년여간 그렇다할 성과가 없는 걸그룹이었지만 유튜브에서 시작된 롤린의 역주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3년 2월 16일 멤버 전원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했으나, 리더인 민영에 따르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법무적인 계약 종료지 "절대로 해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영에 따르면 더 버텨야 한다며 멤버들은 모두 함께 할 것 이라고 버블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일부 컴백 사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계약만료 그룹들의 선례를 보아 다른 회사에서 다시 모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던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해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7년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며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에 데뷔했고, 2016년 민영·유정·은지·유나 등 2기 멤버로 팀을 재편됐다.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해체 위기까지 갔으나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2021년에 역주행하며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당시 군부대에서 선보인 무대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미니 5집 ‘썸머 퀸’ 타이틀곡 ‘치맛바람’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지만, 이후 발표한 ‘나 혼자 여름’ ‘레드선’ ‘술버릇’(운전만해 그후) ‘땡큐’ 등은 ‘롤린’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지난해 Mnet ‘퀸덤2′ 이후에도 별다른 음악 활동을 하지 못했고, 코로나 영향으로 단독 콘서트도 무산되는 등 아쉬운 행보가 이어졌다. 결국 팬들이 우려하던 ‘해체’가 16일 공식화됐다. 브레이브걸스는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싱글 ‘굿바이’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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