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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NEOM CITY, 더 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빈 살만 왕세자, 2030년 목표, 대규모 신도시 건설사업, 사업비 668조원

Jobs 9 2022. 11. 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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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NEOM CITY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2030년을 목표로 한 대규모 신도시 건설사업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신도시 계획이다.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약 1조 달러를 사용해 서울의 43배 크기에 달하는 지역 내에 신도시를 지을 계획이다. 하지만, 친환경 도시를 컨셉으로 잡았기에 대부분의 지역은 자연 환경 그대로 유지되며, 도시로 개발되는 지역은 극히 일부분으로 한정된다. 네옴(NEOM)이라는 이름의 처음 세 글자는 '새로운'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접두사 νέο Neo-에서, 마지막 글자는 '미래'를 뜻하는 아랍어 단어 مستقبل (Mustaqbal)에서 첫 글자 م 를 가져와 조합한 합성어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네오의 아랍어 표기인 نيو는 읽기에 따라 그리스어 접두사 Neo로도, 영어 New로도 음차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1년 1월, 네옴 시티의 중심부이자 가장 중요한 지역인 더 라인(The Line) 계획이 공개되었다.
2021년 3월, 아시아 축구 연맹과 4년간의 글로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1월, 200–250 km2의 하위 구역으로 제조업 및 산업 연구, 두바 항구의 확장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던 구역 이름이 옥사곤으로 명명되었다.
2022년 3월, 트로제나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높은 산맥에 지어진다.
맥라렌 레이싱의 포뮬러 E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차량에 네옴 로고가 들어가며, 팀명도 '네옴 맥라렌 포뮬러 E 팀'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7월, 아까바 만에서 네옴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170 km 구간의 직선 도시 더 라인의 디자인이 공식 발표되었다.
2022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는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을 네옴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유치에 성공했다.
2022년 11월 17일, 네옴시티 사업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기 위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참여 기업
사우디 아람코
ACWA Power - 그린수소플랜트
루시드 그룹 - 전기차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업
화웨이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건설을 앞세워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고,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이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을 앞세워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전선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한미글로벌 -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용역
현대건설
LS전선아시아
SM엔터테인먼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SM C&C
이토추상사
현대무벡스
현대로템
한국전력공사
핀텔 - 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10월에 상장된 신생 중소기업으로 국내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횡단보도용 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참여했던 기업인데, 네옴시티에서는 스마트 시티용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솔루션 개발에 참여를 요청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더 라인(The Line)

더 라인 조감도


아까바 만에서 네옴 국제공항까지 170 km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수직도시 건설 프로젝트. 길이 170 km, 높이 500 m의 초대형 건물을 200 m 간격으로 두 동을 건설하여 그 안을 다중 레이어로 된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비용만 약 1조 달러(한화 약 1445조 원)이라고 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트로제나(TROJENA)
네옴 트로제나

트로제나 조감도



시나이 반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로지르는 아까바 만에서 50 km 떨어진 네옴의 산악 지대를 개발하여 초대형 산악 관광지를 개발하겠다는 프로젝트.

이곳에서 2029 네옴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옥사곤(OXAGON)
네옴 옥사곤

옥사곤 조감도

바다 위에 떠 있는 미래형 복합 산업 단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소와 공장 등을 유치시킬 계획이다.

 

 

사업비 668조원, 사우디 초대형 신도시 ‘네옴시티’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미래도시 프로젝트다. 새로움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네오(Neo)’에 아랍어로 미래를 뜻하는 무스타크발(Mustaqbal)의 ‘M’을 조합한 단어다.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에 계획형 신도시를 짓는 것이 골자다. 총 사업비 5000억달러(약 668조원)를 들여 2만6500㎢, 서울 면적의 44배 넓이로 건설될 계획이다. 

 네옴시티의 세부 프로젝트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사업은 친환경 직선도시 ‘더 라인’이다. 지난 7월 사우디 정부가 공개한 조감도를 보면, 더 라인은 초고층 건물 2개가 사막과 산악 지형 170㎞를 직선으로 가로지르는 형태다. 두 건물 사이에 인공숲과 강을 조성하고, 학교·직장·주택 등을 잇는 에어택시와 고속철도도 들어선다. 거대한 인공 달이 도시를 밝히고 그린수소 등 친환경 전력을 이용해 1년 내내 도시의 기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는 2030년 도시가 완성되면 900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더 라인 조감도를 발표하며 “네옴시티를 통해 사우디의 주식 시장 가치가 1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보다 큰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옴시티 계획은 사우디의 석유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장기 전략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사우디가 2016년 청사진을 밝힌 비전 2030은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지분매각 및 공공투자기금 조성, 리조트 건설, 엔터테인먼트 육성, 비석유산업 비중 확대 같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사막 한가운데에 거대 도시를 짓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론도 존재한다. 블룸버그 비즈니스는 앞서 “예산을 감당하지 못해 좌초할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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