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학 Humanities 876

동이(東夷), 동이족, 동쪽 이민족, 설문해자(說文解字), 이(夷), 큰 활(大弓), 은(殷), 갑골문자, 관련 기록

동이(東夷) 중국 동북방에 분포한 민족을 중국인[漢族]이 부르던 종족명칭. ‘동이(東夷)’란 특정한 종족을 지칭하기보다는 중국의 한문화(漢文化)와 상대적인 문화개념으로 호칭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한족과는 종족 · 언어상으로 구분이 된다. 이들은 태호(太皡) · 소호(小皡) · 유제(有濟) · 서방(徐方) · 제부(諸部) · 풍족(風族)이 있었다. 연원 및 변천 동이의 시원과 종족적 성격 · 활동범위 · 문화단계에 대해서 고대부터 깊은 관심이 있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동이라는 기록이 나온 이래 기자(箕子)와 관련지어 관심을 가졌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들은 동이를 상고사 문제와 관련시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한치윤(韓致奫)은 『해동역사(海東繹史)』에서 단군조선보다 앞서 동이총..

한자, 동이족, 한자 연원 동이족 문화권

“(중국 고대국가인) 하(夏)·은(殷) 시대를 소급해 볼 때, 중국인과 한국인이 국경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마치 장벽을 쌓아 갈라놓은 것처럼 전혀 다른 문자를 사용했다는 것은 일반상식으로 생각해도 불가능한 것이다. 한자 창제에는 우리 민족의 뿌리인 동이족(東夷族)이 깊숙이 관여했다.”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학자들은 한자가 중국만의 글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한자의 원형이 된 갑골문자를 우리 민족인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고(故) 진태하 전국한자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이 가장 대표적인 학자다. 진 이사장의 ‘동이족 한자 창제설’은 중국에도 소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자의 연원은 동이족 문화권” 한자는 중국의 한족이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략 서기전 3세기경부터 한자를 차용해..

레콩키스타(Reconquista), 재정복, 이베리아 반도, 가톨릭, 이슬람, 서고트 왕국, 무어인, 아라곤, 카스티야, 에스파냐, 781년 간 이슬람 통치 종식, 알람브라 궁전

레콩키스타(Reconquista), 재정복, 이베리아 반도, 가톨릭, 이슬람, 서고트 왕국, 무어인, 아라곤, 카스티야, 에스파냐, 781년 간 이슬람 통치 종식, 알람브라 궁전 레콩키스타(Reconquista)는 '재정복(reconquest)'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톨릭 왕국들이 이슬람 세력을 축출하기 위해 벌인 활동을 의미한다. 포르투갈어로는 스페인어의 전동음 r이 구개수음이라 헤콩키스타(reconquista)라고 한다. 학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레콩키스타의 전 과정을 단일 전쟁으로 본다면 역사에 기록된 전쟁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전쟁이 된다. 그 기간이 무려 781년에 달하기 때문이다. 서고트 왕국 멸망 후에 세워진 가톨릭 왕국들은 팽창하는 이슬람 세력에 밀려서 이베리아 반..

세대주의 신학, 세대주의 종말론, 世代主義, Dispensationalism, 19세기 초 개신교 신학 이론, 극단적 종말론, 기독교 근본주의, 한국 개신교에 미친 영향

세대주의 신학, 世代主義, Dispensationalism 19세기 초 태동한 개신교 신학 이론. 역사를 몇 개의 파트(보통 7개)로 나누어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구원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가르친다. 그간 한국은 세대주의를 19세기 초 태동한 개신교 신학 이론으로 역사를 몇 개의 파트(보통 7개)로 나누어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구원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가르친다고 보아왔다. 하지만 최근 외국 연구에서 존 넬슨 다비 이전에 이미 개신교에 세대주의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 형태는 다양하다. 예를 들어, 미국 부흥사 조나단 에드워즈가 미국을 천년왕국으로 본 것이라든지 아니면 마틴 로이드 존스가 이스라엘 독립을 찬양하는 등등 자국을 이스라엘로 보기도 하고 중동 이스라엘을 이스라엘로 보기도 한다. 크게 둘로 나뉜다..

성선설, 성악설

하늘은 맑았다 흐렸다 오락가락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밝았다 어두웠다 합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여리고 착한 구석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못되고 앙칼진 데가 있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성선설을 믿고 싶습니다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성악설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 정연복 시인 -

진정한 행복, 괴롭지 않은 것이 행복, 수행, 윤회, 열반

행복이란 괴롭지 않은 것이다. 아프지 않은 것이 건강이듯 괴롭지 않은 것이 행복이다. 즐거운 것이 행복이 아니다. 즐거운 것은 쾌락이다. 즐거움을 좇으면 괴로움이 뒤따른다. 즐거움과 괴로움이 되풀이되는 것을 윤회라고 한다.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 괴로움이 없는 삶을 열반이라고 한다. 수행의 목표는 열반에 드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행복. 늘 행복이 유지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늘 즐거운 상태가 유지되는 게 아니라 괴로움이 없는 상태다. 쾌락을 행복으로 삼으면 필연적으로 불행에 빠질 수밖에 없다. 괴로움이 없는 것이 행복이고 열반이다. 괴로운 것도 즐거운 것도 심리가 들뜨는 상태다. 열반은 심리가 고요한 상태다.

Rolling Stones, 어원, 의미, 부정, 긍정,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롤링 스톤스,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Greek and Latin Proverbs

Rolling Stones 일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을 표현한 말. 부나 명예를 얻기 위해 한 장소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라는 관용어에서 나온 말. 책임감이나 누군가를 돌보는 것을 피하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 예: He was a rolling stone for many years. (그는 수년 간 일을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예: I prefer to be a rolling stone. I don't want to live in one place. (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하는 걸 선호해. 한 장소에서 살고 싶지는 않아.) 1950년, 머디 워터스는 1920~30년대 미국 미시시피주 델타 지역에서 발전한 초기 블루스..

게르만족의 이동, 로마의 멸망

서기 375년 , 유럽 역사에서 큰 변화를 일으킨 게르만족의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로마제국이 무너지고 중세유럽이 시작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게르만 민족의 이동을 일으킨 민족이 있으니 아시아 초원에 살았던 유목 민족인 훈족이 370년경 유럽 남동부 침략을 시작으로 이후 140년 동안 유럽 대부분을 점령하며 그 당시 유럽 나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말을 이용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활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훈족의 침입을 받은 게르만족의 일파인 고트족이 로마제국으로 피난을 갑니다. 고트족은 로마제국에 보호 요청을 하고 그곳에서 살게 해 달라고 합니다. 처음에 로마인은 고트족이 트라키아 지역에서 살도록 하고 서로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점차 고트족을 야만인으로 대하며 차별..

예루살렘, 지도, 구시가지, 성전산, Temple Mount, Old City of Jerusalem Map, 유대교 성지, 기독교 성지, 이슬람 성지, 아르메니아인 구역

예루살렘 레반트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걸쳐 있는 도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세 종교의 성지이다. 유대교와 기독교에서는 최고의 성지로서 대우하는 반면에, 이슬람에서는 메카와 메디나에 이은 3번째 성지로 대우한다. 예로부터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진 곳들 가운데 하나였고, 오늘날에도 역사학과 고고학의 관점이나 사회학과 종교학의 관점에서 유서 깊은 도시이다. 오늘날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로서 서예루살렘 지방(이스라엘국의 행정수도)과 팔레스타인의 기본법(Basic Law)에서 규정한 법률상의 수도로서 동예루살렘 지방(실제로는 농촌 마을들의 집합)으로 나눌 수가 있다. 서예루살렘 지방의 이스라엘 민정관청은 도심과 부도심을 포함한 예..

글 잘 쓰는 법, 담백한 글쓰기, 글은 마이너스다

이전 쓴 글을 보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화려한 수식의 문장을 읽다가 숨 넘어가겠다. 과잉이다. 모 작가가 한 듯한데, 명사로만 글을 쓰고 싶다고 했다. 군더더기 없는 사실로 된 글이다. 그렇다고 무미건조하진 않고 생명과 감동이 묻어 있는 담백한 글이리라. 담백한 글쓰기 담 (淡): 묽다 백 (白): 희다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글은 마이너스다. 글은 마이너스다. 문법에 맞고,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는 게 좋은 글이다. 부사, 형용사, 명사... 빼도 말이 되면 어떤 거든 무조건 빼자. 더는 뺄 수 없을 때까지. '적·의를 보이는 것·들' 안 쓰기 '의(の)'는 일본식 표현이다. '의'와 '것'은 빼도 대부분 말이 된다. 사족이다. 안 써도 상관없는데 굳이 쓴다면 그건 습관 때문이다. “문화적 현상, 지..

영혼, 실존, 물리적 현상, 영혼의 물리학

영혼,실존, 물리적 현상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육체와 별개로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영혼은 모든 종교의 토대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서는 과학자들 역시 영혼의 존재 여부를 탐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아무도 증명하지 못했다 지구상의 인구 70억명 중에서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무려 93%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고귀한 정신작용은 물리학 법칙으로 환원될 수 없으며, 생물학적인 원리로는 설명되기 어렵다고 믿는다. 400년 전 ‘마음은 몸으로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한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다들 지지하고 있는 셈이다. 과연 영혼은 존재하는가? 인간의 정신은 ‘뇌’라는 물리적인 토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가? 물론 많은 신경과학자들은 지난 100년 동안 온갖 실험을 통해 ‘..

교착어, 膠着語, agglutinative language, 첨가어(添加語)

교착어(膠着語, 영어: agglutinative language) 교착어(膠着語, 영어: agglutinative language)는 언어의 유형론적 분류의 하나인 형태론적 관점에서의 분류에 따른 언어의 한 유형이다. 교착어 또는 첨가어(添加語)는 언어유형학상의 언어 분류 중 하나로,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여 의미가 변화하는 형태의 언어이다. 한국어가 여기에 속한다. 교착어는 고립어와 굴절어의 중간적 성격을 띠는 것으로 어근과 접사에 의해 단어의 기능이 결정되는 언어의 형태이다. '교착'은 아교와 같이 단단히 달라붙음을 뜻한다. 교착어는 단어의 중심이 되는 형태소(어근)에 접두사와 접미사를 비롯한 다른 형태소들이 덧붙어 단어가 구성되는 특징이 있다. 말레이어의 경우에는 단어의 중간에 붙는 접요사(接腰詞)가..

한국어족, 한국어, 제주어, 육진어, 한국어 유래

한국어족 韓國語族 Koreanic languages 교착어 어순 주어-목적어-서술어 (SOV) 원어민 78,039,165명 하위 언어 고대 한국어† 중세 한국어† 근대 한국어† 한국어 (현대 한국어) 제주어 육진어 언어 코드 ISO 639-1 KO ISO 639-2 KOR ISO 639-3 KOR 글로톨로그 한국어: kore1280 한국어족: kore1284 언어를 비교언어학적으로 분류할 때 쓰는 어족의 하나로 한반도와 부속도서에서 쓰이는 언어들이다. 현대에 존재하는 언어로는 한국어와 제주어, 육진어 등이 속한다. 보통 이 용어는 현대 존재하는 언어를 묶을 때보다는, 고대 만주-한반도에서 사용되었던 여러 언어를 통틀어 분류해 가리킬 때 사용한다. 한국어족에 속하는 고대 언어들에 대해서는 아직 학문적 합의..

퉁구스족, 퉁구스족과 예·맥·한족의 관계

시베리아 동부와 연해주, 만주를 중심으로 주로 분포해 있는 퉁구스어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 또는 그들의 조상으로, 퉁구스라는 단어는 사하 공화국에 사는 튀르크 퇼레스(Töles)인들의 "아홉 부족"이라는 뜻의 "도쿠즈"에서 유래했다. 뭉뚱그려서 퉁구스계 제민족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튀르크계 제민족과 마찬가지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유전학적 연관성을 제외하곤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단절되었다. 수많은 퉁구스계 제민족 중 가장 유명한 여진족은 농업과 수렵을 주 생업으로 삼았으며, 다른 퉁구스계 제민족도 유목보단 반농반렵 위주의 생업을 유지해왔다. 이것이 순수 유목인이었던 튀르크 및 몽골계 제민족과의 대표적 차이점이다. 만주족의 경우는 과수 재배를 한 사례도 있어서 영농 기반이 아예 없지는 않았다. 물론..

헬레니즘, 헤브라이즘, 헬레니즘 : 현세주의→사실주의, 헤브라이즘 : 내세주의 →낭만주의

서구 정신의 두 원천 - 헬레니즘 : 현세주의→사실주의 - 헤브라이즘 : 내세주의 →낭만주의 서양 사상의 문화적 배경 헬레니즘 고대 그리스적 세계관 인간 중심의 가치관 → 인본주의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헤브라이즘 그리스도교적 세계관 신 중심의 가치관 → 신본주의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 서양 윤리 사상의 문화적 배경은 아테네와 예루살렘에 의해 상징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그리스 아테네와 이를 계승한 알렉산드로스 대제국을 통해 발전한 문화를 헬레니즘(Hellenism)이라고 한다.한편, 예루살렘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되는 문화는 그리스도교 사상과 관련된 문화로 헤브라이즘(Hebrism)이라 한다. 즉, 헬레니즘을 인간 중심적인 문화라고 한다면 헤브라이즘은 신 중심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헬레니즘 헬..

종교, 이념, If the religious system does not correspond to the prevalent social character, if it conflicts with the social practice of life, it is only an ideology.

If the religious system does not correspond to the prevalent social character, if it conflicts with the social practice of life, it is only an ideology. 종교 체계가 널리 퍼져 있는 사회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고, 사회적 삶의 실천과 충돌한다면 그것은 단지 이념일 뿐입니다. Erich Fromm

에리히 프롬, 사상, 사회적 성격, 자유로부터의 도피, 사람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사상, 사회적 성격, 자유로부터의 도피, 사람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독일계 미국인 정신분석학자이자 휴머니즘 철학자,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와인 상인이자 유대인인 아버지 나프탈리 프롬과 핀란드계 어머니 로자 크라우제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친가가 대대로 유대교 랍비 집안이었기 때문에 엄격한 유대인 전통을 지켰다.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들인 프롬에게 집착했다. 어머니는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주 울었으며, 어린 프롬이 그런 어머니를 자주 달래주었다고 한다. 아버지 또한 "병적으로" 걱정이 많았기 때문에 프롬을 과보호했다. 어린 프롬의 탈출구는 변호사 삼촌 에마누엘이었다. 그는 프롬에게 독일과 유럽의 화려한 상류층 문화를 프롬에게 소개해 주..

조선 망한 이유

조선 망한 이유 근대에 조선과 일본은 둘 다 외압에 의해 개국을 강요당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일본만 식민지화되지 않고 자주적 근대화를 성취하였다. 그 이유는 외압의 차이를 기준으로 비교사적 관점에서 조명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는 관점은 일본이 조선과 중국에 비해 개국 이전의 생산력 발전 조건이 앞서 있었거나, 지도층이 뛰어났다고 보는 일본 학계의 통설(通說)보다 설득력이 크다. 일본이 식민지화를 면한 이유를 양심적인 일본인 학자 도야마 시게키(遠山茂樹)와 가지무라 히데키(梶村秀樹)는 동아시아 여러 민족 가운데 일본의 사회 발전 단계가 앞서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서구 자본주의의 외압이 조선이나 중국보다 느슨하였다는 점, 개국 시기가 중국보다 늦었지만 조선보다 앞섰던 점 등에 있다고 보았다.347) 특히 강..

머스크 아들, 앨런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비비안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랜스젠더 딸이 20일(현지시간) 더 이상 "어떤 방식, 모양, 형태로든 생물학적 아버지와 엮이고 싶지 않다"며 법적 개명을 신청했다. 더불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 변경도 신청했다. 자비어 머스크(18)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산타모니카 고등법원에 여성으로 성별 변경을 신청하면서, 이름 또한 어머니의 성을 따 '비비안 제나 윌슨'으로 바꾸겠다고 신청했다. 그는 사실 지난 4월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으나, 최근에야 세간에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한편 머스크 CEO는 딸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머스크는 2000년 캐나다 출신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딸 비비안(자비어)을 포함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뒀으나, 2008년 이혼했다. ..

르네 데카르트, 근대 철학 아버지, 방법서설, 방법적 회의, 위트레흐트 논쟁, 프랑스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 갈릴레오 단죄에 충격, 과학 버리고 철학 선택

갈릴레오 단죄에 충격, 과학 버리고 철학 선택 르네 데카르트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다. 19세기 초반부터 그런 인정을 받았다. ‘근대의 아버지’ 중 한 명이라고도 해도 무방하다. 물리학·화학·심리학 등의 학문 분야에서도 데카르트를 거론해야 한다. 데카르트는 좌표기하학이라고 불리는 해석기하학(解析幾何學, analytic geometry)의 창시자다. 해석기하학이 없었으면 아이작 뉴턴과 고트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가 발전시킨 미적분학(微積分學, calculus)도 없었다. 1637년에는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를 설명했다. 데카르트는 16세 때부터 수학에 몰두했다. 수학의 확실성에 매료됐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지만 그에겐 수학이 철학보다 우선이었다. 데카르트는 자신의 철학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

심리철학, Philosophy of mind

심리철학, 心理哲學, Philosophy of mind 마음 혹은 정신과 관련된 철학적 문제들을 다루는 철학의 한 분과. 인도에서 발생한 힌두교 및 불교의 다양한 철학적 전통에서 심리철학은 핵심적인 문제이자 논쟁점으로 취급되었다. 이를테면 초기 불교의 다양한 부파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심리철학적 쟁점들에 대한 견해차였다. 불교의 중국 유입은 제자백가 시대부터 실마리가 보였던 '심(心)' 개념에 관한 탐구가 중국 철학에서 활발해지는 극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신유학의 핵심적인 문제로 발전하여 한반도 철학사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서양 철학사에서 심리철학적 개념은 플라톤 때부터 조금씩 언급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Περὶ Ψυχῆς)》은 관련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단독 저작 가운데..

논리철학 논고,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論理哲學論考,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1922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철학서이며, 그의 초기 사상이 아포리즘(警句)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버트런드 러셀이 쓴 친서가 서문으로 존재한다. "논고"는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언어와 세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연과학에 제한을 두려는 것이 그 중 일부에 해당한다. 이 책은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20세기 중 크게 중요한 철학적 작업으로 여겨진다. G.E. 무어는 당시 비트겐슈타인에게 "논고"의 라틴어 이름으로 바뤼흐 스피노자에 대한 경의를 담아 그의 저서 "신학정치론(Tractatus Theologico-Politicus)"을 본딴 이름을 붙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세이노의 가르침, 요약, PDF 다운로드

세이노의 가르침 중 발췌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고 하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나는 틀림없이 앞으로 더더욱 부자로 산다. 나는 딸들에게도 그 비결을 아려 주고 싶다. 그 비결 중 하나는 낮은 곳에서 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그 체면에 흠집을 내라.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 버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돈을 모아라. 그러면 돈이 쌓이게 된다. 이것이 실패로부터 탈출하는 비결이다. 스크래치 하라. 다행스럽게도 절망의 골짜기에는 밑바닥이 없다. 아..

귀스타브 르 봉, 조국, 유시민, 언론, 군중심리

귀스타브 르봉, 조국, 유시민, 언론, 군중심리 조국을 대하는 한국 언론 보도 형태 착한 사람인 양 행동했는데 뒤를 털어봤더니 완벽히 착한 사람은 아니었다. 고로 넌 나쁜 사람이고 위선자야. 한국 언론은 대신 착한 척조차 하지 않은 못된 놈을 뽑아라 선동 귀스타브 르 봉 《군중심리학(Psychologie des foules)》의 저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의사, 심리학자, 사회학자, 철학자, 과학자이다. 군중심리 그의 저서인 군중심리는 그가 쓴 책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한국에도 완역판이 나왔다.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는 가장 유명한 군중심리 이론서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군중 속의 개인과 단독의 개인은 완전히 다른 특성을 띤다, 단독의 개인은 개성을 유지하지만 군중이 된 개인의 개성은 소멸되고 ..

자연과학 책, 고전, 박문호 추천

나와 너, 마르틴 부버 마이크로 코스모스.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우주의 암호 : 양자 물리학의 자연관. 하인즈 페이겔스 놀라운 대칭성, 앤서니 지 지구 46억년의 고독, 마쓰이 다카후미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앤드류 뉴버그, 유진 다킬리, 빈스 라우즈 세포라는 대우주, The lives of a cell, 루이스 토마스 소립자를 찾아서, Y.네이먼 외 뇌는 하늘보다 넓다, Wider Than the sky, 제럴드 M.에델만

마르틴 부버, 나와 너, I-Thou, Martin Buber

마르틴 부버, 나와 너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 2월 8일 ~ 1965년 6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유대인 철학자. 당시 동유럽 유대인의 학문적 중심지였던 렘베르크에서 하스칼라(유대교 계몽정신) 운동의 지도자였던 조부 살로몬 부버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04년 빈 대학에서 '개체화 문제의 역사적 계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문서 운동과 교육 운동에 힘썼으며, 히브리어 '구약성서'를 현대 독일어로 번역했다. 불후의 명저 '나와 너'를 출간한 1923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로 초빙받아 유대교 철학을 비롯하여 윤리학 및 종교사를 강의하게 되는데 1934년 나치에 의해 교수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1936 년 팔레스티나로 이주해서 1951년까지..

마르틴 부버, 나와 너, 유대계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 나와 너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 2월 8일 ~ 1965년 6월 13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종교철학자이다. 유대인 히브리 고전학자 솔로몬 부버의 손자이다. 빈에서 태어나 빈, 취리히, 베를린 등지의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배웠다(1896~1900). 프랑크푸르트 대학에 초빙되어 종교철학·윤리학을 강의했다(1923-1933). 나치의 유대인 박해로 독일에서 피난하여(1923), 여러 나라에서 망명생활을 보내고, 1938년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에서 사회철학 교수가 되었다. '나와 너'의 관계를 기조로 한 인격주의적 철학은 실존주의와 함께 제1차 대전 후의 유럽, 미국의 기독교 신학이나 철학, 또한 정신의학계에까지 넓고 깊은 영향을 끼..

관념론, 觀念論, idealism, 플라톤의 이데아, 이마누엘 칸트의 선험적/초월적 관념론

관념론, 觀念論, idealism 마음, 정신 혹은 관념을 중시하는, 혹은 근본적인 것으로 보는 철학적 입장들의 통칭.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로 사용되나,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형이상학적 입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오직 정신/마음/관념, 혹은 영혼만이 존재한다. 관념론은 다음과 같은 철학적 입장들과 종종 비교되고는 한다: 유물론: '오직 물질만이 존재한다.' 심신 이원론: '물질과 정신이 둘다 존재한다.' 실재론: '우리 바깥에 객관적인 실체가 있다.' 유아론: '우리 바깥에 객관적인 실체가 없다.' 그러나 '관념론'이라는 명칭은 철학자들마다 서로 미묘하게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는 하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당장 "관념론은 실재론과 반대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일 경우, 역사적으로 "관념론자"로 불린 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