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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과학 Applied Science/건강, 의료 Health 198

아침에 깨면 피곤한 이유, 잠을 단계적으로 들고 단계적으로 깨어나기 때문

아침에 깨면 피곤한 이유 평소와 다르게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잠에서 깼을 때 엄청나게 피곤한 경우가 있다. 깨어나면 정신없다는 느낌까지 받을 때가 있다. 특히 알람에 의해 일어나거나 누군가 강제로 깨워서 일어났을 때에는 외부요인에 의한 수면 방해로 잠에서 깬 것이니 피곤한 게 정상이지만, 왠지 더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인간은 잠을 단계적으로 들고, 단계적으로 깨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5분 잠깐 졸아도 깊게 잠들면 꿀잠처럼 개운할 수도 있는 것처럼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가변적이긴 하나 대체적인 패턴은 이렇다. 수면의 깊이를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6~8시간의 수면 시간 동안 롤러코스터처럼 일정 시간을 주기로 얕아졌다 깊어졌다 하는데, 깊은 잠 상태에서 강제로 깨워버리면 의식은 깨도..

의도적 휴식, 90분, 의도적 휴식 방법, 휴식-활동 사이클(BRAC: basic rest activity cycle)

인간의 뇌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90분에서 최대 120분이다. 수면 연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너대니얼 클라이트먼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잠잘 때도, 깨어 있을 때도 90분을 주기로 달라진다.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90분과 뇌 활동이 저하되는 20분으로 구성된 휴식-활동 사이클(BRAC: basic rest activity cycle)이 늘 작동하는 것이다. 새해가 되니 다양한 ‘일 계획’으로 마음이 분주하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기로 결심했다면 ‘쉴 계획’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우선 ‘쉬는 것’에 대한 오해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특히 그렇다. ‘죽으면 계속 잘 텐데 적게 자고 많이 일해야지.’ ‘은퇴하면 매일 쉴 텐데 바쁘게 일해서 오래 버텨야지.’ ..

어깨의 구조, 어깨의 근육, 어깨 해부학

어깨와 견갑대의 표면근육(superficial layer) 승모근 상부승모근 기시 : occpital bone, cervical vertebrae 1~7번 극돌기와 nuchal ligament. 종지는 쇄골의 외측 1/3부위 중부승모근 기시 : 흉추 1~4번 극돌기. 종지는 견봉(acromion) 하부승모근 기시 : 흉추 5~12번 극돌기. 종지는 견갑극(scapular spine) 어깨와 견갑대의 심부근육(deep layer) 광배근은 승모근 내측의 근육임. 대능형근은 승모근 내측에 존재하는 근육 소능형근 견갑거근 전거근의 위치와 기능은 상상하기 약간 힘들다 어깨를 후면에서 본 근육 극상근 기시, 종지 극하근 기시, 종지 소원근 기시, 종지 대원근 기시, 종지 어깨의 전면부 표면 근육 어깨 전면부 심부..

생체역학, biomechanics, 근골격계 생체역학, 뼈의 생체역학

생체역학(biomechanics)과 생물학은 항상 인류를 매혹시켜왔고,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근골격계에 대한 생체역학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 최근 몇년동안 세계의 연구추세는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쪽으로 집중되고 있지만 신체전반과 구조에 대한 역학적 연구는 여전히 중요하다. 근골격계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환이며, 이 질환은 사람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확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생체역학은 생체공학과 생체 의공학의 한 분야다. 생체역학은 정역학과 동역학으로 나뉜다. 정역학의 원리는 근골격 시스템 가운데 여러관절과 근육속에 관계하고 있는 힘의 성질과 크기를 분석하기 위해 적용되어져 왔다. 동역학의 원리는 운동기술 분석, 보행분석, 분절운동 분석 그리고 운동역학 분야에서 많이 적용된다..

인체의 화학적 구성,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등 4대 원소의 조합(99.3%)으로 이루어진 인체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등 4대 원소의 조합(99.3%)으로 이루어진 인체 원자와 분자는 세포구조와 기능의 화학적 단위다. 이 장에서 우리는 인체내의 주된 화학물질의 두드러진 특징들에 대해 설명한다. 1. 원자 모든 화학물질을 구성하는 물체의 단위를 원자atom이라고 한다.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등과 같은 원자 각각의 유형을 화학원소라고 한다. 1개나 2개의 문자부호가 각각의 원소의 약자로 사용된다. 세상에는 약 100개가 넘는 원소가 존재하지만 단지 24개만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요원소 4가지 : 수소(63%), 수소(26%), 탄소(9%), 질소(1%) = 체내 전체원자의 99.3% 무기질 원소 7가지 : 칼슘, 인, 칼륨, 황, 나트륨..

체내 음식물 대사 조절, 에너지 균형

1. 식후 및 공복상태에서의 대사 조절 식사후에 소화관으로부터 혈액으로 유입되는 상태인 식후 흡수상태(absorptive state)와 신체에 저장되어 있는 영양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공복상태(postabsorptive state)로 나누어 설명 일반적으로 식사 후부터 흡수가 완료되기 까지 4시간 소요되며, 사람들은 하루 3식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늦은 오전시간, 늦은 오후 시간 및 밤 시간동안 인체는 공복상태가 된다. 사람이 24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를 단식상태(fasting state)라고 한다. 식후 흡수상태에서는 흡수된 영양소 중 일부는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에너지 저장장소에서 저장되었다가 다음에 오는 공복상태에서 사용된다. 식후 흡수상태 그림..

4-7-8 호흡법, 부교감신경 안정, 불면증, 이완호흡, How 4-7-8 works

4-7-8 호흡법 대체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는 '4-7-8 호흡법'으로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방법은 먼저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당기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이것을 4회 반복한다. 이 호흡법은 폐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계통을 안정시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하는 동안, 윗쪽 앞니 뒤편에 혀끝이 닿아 있어야 한다. 이어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른다. -입으로 ‘쉬잇’ 소리를 내면서 완전히 숨을 내쉰다. -입을 다물고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속으로 1에서 4까지 센다. -1~7을 세는 동안 숨을 참는다. -다시 입으로 ‘쉬잇’ 소리를 내면서 속으로 1..

최종 당화 산물, 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당이 결합(glycated)된 지방이나 단백질, 노화 관련 물질, 산화 스트레스, 카르노신(Carnosine)

카르노신(Carnosine)카르노신(Carnosine)최종 당화 산물, 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당이 결합(glycated)된 지방이나 단백질 이 물질은 노화와 관련된 물질로 당뇨, 동맥경화, 만성신부전, 알츠하이머병 등의 퇴행성 질환을 진행, 악화시킨다. 노화는 신체 내 생화학적 변화가 만성적으로 축적되어 세포 내 생체 분자의 구조와 기능이 손상된 상태이다. 계속적인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생체 분자 구조가 변해서 세포 기능이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산화 손상된 분자들은 단백질에 축적된다. 최종당화산물(AGE)및 최종지질화산물(ALE)은 산화 손상된 분자 물질을 수용하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의 산화 단백질 산화는 카르보닐 기(>C=O)가 단백질의 특정 아미노산에..

카니보어 식단, 카니보어 다이어트, 글리코겐 대신 지방의 분해산물인 '케톤'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

카니보어 다이어트 카니보어 다이어트는 미국의 정형외과 의사인 숀 베이커(Shawn Baker)가 처음 소개한 식이요법으로 무탄수화물 다이어트(Zero-carb Diet)라고도 불립니다. 채식과는 정반대인 식이요법이며 고지방 육류와 동물성 식품만으로 식단을 구성하는데요. 고지방 식단이라는 점에서는 키토 다이어트나 팔레오 다이어트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나 팔레오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 섭취하되 그 양을 제한하지만, 카니보어 다이어트에서는 그 어떤 탄수화물 식품도 섭취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이 없는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육류나 생선, 계란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할 수 있으며 채소, 통곡물, 콩, 견과, 씨앗, 과일 등 다른 식품군은 일절 섭취하지 않습니다. 카니보어 다이어트는 구..

심장 뛰는 원리, 심장 박동 원리, 흥분성, 자율박동세포, 심장수축세포

심장(心臟, heart), 염통 대부분의 동물에서 순환계의 혈관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근육 기관 내보내진 혈액은 폐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사폐물을 운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를 몸에 공급한다. 인간의 심장은 거의 주먹 크기이며, 흉부의 종격 안, 폐 사이에 위치한다. 보다 정확히는 가슴 한가운데 흉골을 기준으로 왼쪽에 2/3, 오른쪽으로 1/3이 위치한다. 심장은 인체에 퍼져 있는 총 80,000km(성인 기준) 이상 되는 혈관으로, 날마다 쉬지 않고 혈액을 순환시킴으로써 물질대사를 비롯하여 인체가 살아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심장은 관상 동맥이라는 두 개의 작은 동맥들에 의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내막, 중막, 외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과 다른 포유류, 조류에서 심장은 네 개의 부분으..

호날두 식단, 하루 6끼+수면+냉동요법, 홀란드 식단

호날두 식단, 하루 6끼+수면+냉동요법 호날두는 생선 요리가 중심인 식사를 하루 최대 6끼를 먹을 수 있다. 아침은 치즈와 햄, 저지방 요구르트 등으로 가볍게 먹는다. 점심은 두 번 먹을 수 있다. 우선 닭과 샐러드를 먹고 참치, 올리브, 달걀, 토마토를 추가로 먹을 수 있다. 간식은 신선한 과일과 아보카도 토스트다. 저녁도 두 번 가능하다. 황새치, 대구찜 등 생선 종류와 샐러드를 먹고 스테이크 등 육류와 칼라마리(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 호날두는 매일 8시간 수면을 취한다. 여기에는 5차례 휴식도 포함된다. 호날두는 "훈련을 위해 적당한 취침은 정말 중요하다"면서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특히 경기 전에는 더 그렇다. 수면은 정말 중요한 근육의 회복을 돕는다"고 밝혔다. 또 호날두는 필라테..

심방세동, 항응고제 치료, CHA2DS2-VASc, 와파린, 노악(NOAC)

서론 심방세동은 심장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혈전색전증에 의한 뇌졸중의 빈도가 약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매년 심방세동 환자의 약 5%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전색전증에 의한 뇌졸중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약 20%가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심방세동에 의한 혈전색전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보다 뇌손상의 범위가 크고 신경학적 장애가 심하여 사망이나 중증 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항응고제 치료를 통한 혈전색전증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항응고제 치료는 뇌졸중 위험도와 항응고제 사용에 따른 출혈 위험도를 평가하여 환자 개개인별로 적합한 결정을 해야 한다. 이에 2012년..

단기 수면법, 4시간 반 숙면법, 멜라토닌 분비, 햇빛 30분, 숙면 방법, 수면 시간

단기 수면법 1993년 수면학으로 유명한 취리히 대학교의 보벨리 교수는 잠을 줄이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효과적인 ‘단기 수면법’을 발표 단기 수면법은 평일 4일 동안은 매일 4시간 반씩 자고, 나머지 3일은 8시간씩 자는 방법으로, 하루만 보통 때처럼 8시간을 자도 그 부족분이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단기 수면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매일 수면시간의 변화를 줘야 한다. 4일 동안 매일 4시간만 자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논렘 수면(Non-Rapid Eye Movement Sleep, NREM-sleep, 비급속 안구운동 수면, 깊은 수면)은 유지되는 반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휴식과 관련 있는 렘수면(Rapid Eye Movement Sleep, REM-sleep, 급속..

전두엽 기능별 10가지 활성법, 뇌 건강 운동법

전두엽 기능별 10가지 활성법 1. 선공부 후놀이 : 즐거움에 대한 기대로 의무 이행 2. 꿈을 찾기 : 뇌 전체에 불을 켜는 효과 3. 정기적인 운동 : 추진력 실행력 증진 4. 화를 참고 화나는 이유 생각 : 인내와 끈기가 창조의 원천 5. 주변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 : 조화로움 개발, 전두엽 손상시 타인과 충돌. 6. 뒤쪽 뇌를 닫기 : 명상, 기도, 사색 등으로 뇌 세팅 7. 단기/장기 목표 분명히 세우기 : 5000억개 뇌세포는 목표가 있어야 작동. 8.남의 의견을 듣기 전, 나만의 고유한 답 찾기 :창의성, 독창성 유도. 9.작은 일을 반드시 마무리 : 자신감과 성취욕 유발 10. 위국어 공부하기 : 새로운 학습 자극, 넓은 세상으로 인도. 뇌 건강 운동법 ▪손 운동 손을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

AMPK, AMP-activated protein kinase 효소

세포대사(Cell Metabolism)에서 주 조절자(mass regulators)로 작용하는 효소의 새로운 역할이 밝혀졌다.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라는 효소는 에너지원이 부족할 경우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을 중단시키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활성화된 AMPK는 세포내에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는 신호전달을 통해 많은 유전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지금까지 AMPK가 후성학적 메커니즘(epigenetic mechanism)을 통해 세포의 성장을 중단시키거나 성장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DNA 서열의 변화 또는 돌연변이를 포함한 유전적인 변화와 달리 세포핵에 후성학적 변화는 DNA 서열은 그대로 유지되고 히스톤 단백질에 ..

DNA 수리 단백질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와 양재현 박사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셀(Cell)’에 “유전물질이 담긴 DNA가 감기고 풀리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유전자 돌연변이 없이도 동물이 노화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후 16개월 된 생쥐(왼쪽)와 5개월 된 생쥐. 5개월 생쥐는 유전자는 멀쩡하지만 DNA가 감겼다가 풀리는 과정에서 손상이 생겨 노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돌연변이가 아닌 후천적 요인으로 노화가 유발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사진 미 하버드대 의대 돌연변이 없이 후천적 노화 가능 지금까지 노화는 DNA에 있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유전자에 담긴 정보가 일부 빠지거나 다른 것으로 바뀌면 세포가 제 기능을 잃고 결국 장기 손상과 질병으로 ..

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차이, 바이러스 치료 어려운 이유, 백신, 항생제

세균과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이다. 그런데 이 둘은 병을 유발한다는 공통점 말고는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크기부터 다르다. 바이러스가 세균보다 훨씬 작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대개 30~300nm(나노미터·10억분의1 미터)다. 하지만, 세균의 크기는 1~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 미터)다. 그리고 세균과 바이러스는 구조에도 차이가 있다. 세균은 하나의 독립된, 세포로 이뤄진 생물이다. 세포막과 세포벽, 세포벽, 핵, 단백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러스의 구조는 보다 단순하다. 중간에는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핵이 있으며, 이를 단백질이 둘러싸고 있는 게 전부다. 바이러스는 세포라고 할 수 없다. 증식 방법도 다르다. 세균은 공기 중이나 사람의 몸 속 등 먹이가 있..

찬물 목욕은 왜 짜릿할까, 쾌락과 고통의 항상성, 혈장 도파민 농도 250%, 노르에피네르핀 농도 530% 증가, 쾌락, 동기 부여, 기분 조절 신경전달물질 모노아민 증가

찬물 목욕은 왜 짜릿할까? 쾌락과 고통의 항상성 찬물 목욕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기한 점은 목욕하는 동안 고통스럽지만 목욕이 끝나면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고 힘이 나는 느낌이 든다. 여기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찬물 목욕을 한 실험자들은 혈장 도파민 농도가 250%, 노르에피네르핀 농도가 530% 증가했다. 엄청나게 높은 쾌락 증가 수치다. 다른 연구에서도 찬물 목욕 시 쾌락, 동기 부여,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모노아민이 증가했다. 고통을 즐기는 이상성욕자가 아니라면, 찬물 목욕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럽다. 하지만 일상의 경험과 연구결과는 찬물 목욕 후 쾌락이 증가하는 것이 사실임을 말해준다. 쾌락과 고통의 항상성 떄문이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과 같다. 저울의 양 끝에서 한쪽으로 기울어..

4M 건강법, 내재역량, 가속노화, 편안한 불편함, 이동성(Mobility), 마음건강(Mentation),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나에게 중요한 것(What Matters)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 삶의 요소를 다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내재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내재역량은 질병 유무, 혈압, 운동 시간 등 가시적인 건강지표뿐 아니라 적절한 휴식, 마음챙김, 인생 목표, 자기효능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모두 고려한 개념이다. 미국노인병학회와 미국병원협회는 이러한 내재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4M 건강법을 강조하고 있다. 삶의 네 가지 축인 이동성(Mobility), 마음건강(Mentation),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나에게 중요한 것(What Matters)을 주요하게 관리하는 건강법이다. 1부. 당신의 삶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복잡적응계 '몸' 이해하기 바뀐 게임 규칙, 그리고 몸의 변화 맛있는 것..

목 통증, 치킨 스트레칭, 브릴 치킨 운동

닭날개 자세(브릴 치킨) 운동 [효과] 굽은 어깨를 펴는 운동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닭날개운동(브릴 치킨 운동). 이 운동은 팔뚝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모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가슴이 너무 앞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슴을 너무 내밀게 될 경우 이 역시 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① 허리를 곧게 펴서 앉은 후, 양손은 y자 모양으로 대각선으로 벌려준다. ② 고개나 허리의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팔꿈치를 구부려 옆구리 쪽으로 모아준다. 이때 손의 모양은 w자가 되도록 한다. ③ 운동의 강도가 약하게 느껴진다면 물을 가득 채운 물병을 들고 한다. 강한 근육의 수축을 느낄 수 있다. 대신, 물병을 떨어뜨려 어딘가에 맞지 않도록 주의할 것. (10번씩 3세트 반복)

노안, 눈 운동, 눈 모으기, 사시 눈 운동, 안쪽곧은근, medial rectus, 수정체 근육 단련

노안, 눈 모으기, 사시 눈 운동, 안쪽곧은근, medial rectus, 수정체 근육 단련 눈 운동 근육 6개 위곧은근(상직근, superior rectus), 아래곧은근(하직근, inferior rectus), 안쪽곧은근(내측직근, medial rectus), 가쪽곧은근(외측직근, lateral rectus), 위빗근(상사근, superior oblique), 아래빗근(하사근, inferior oblique) ​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실명된 사람이 전체 실명 환자의 53.5% 노안을 늦추기 위한 조건 눈 모으기 운동(사시 눈 운동) 1. 팔을 최대한 멀리 뻗고 손가락을 눈 중앙에 오도록 세운 뒤 8초 정도 응시한다. ​2. 손가락에서 초점이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며 손가락을 눈 쪽으로 천천히 당겨준다..

술이 주는 즐거움(도파민)은 깰 때 그보다 큰 고통과 분노(스트레스 호르몬) 야기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담당하는 부신에서 코르티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하게 생성해 방어 태세를 갖춘다. 동시에 뇌에서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갈망 호르몬의 일종인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우리 뇌는 과거 기분 좋았던 경험들 중 우리 몸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반응했던 때를 떠올리게 된다. 뇌에 도달한 알코올은 쾌락중추라 불리는 뇌 보상회로를 자극해 도파민의 생성이나 분비를 돕는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을 마시면 나중에는 뇌가 음주 행위를 도파민 분비상황으로 착각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게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알벤다졸, 구충제, ALBENZA, 해외 직구, 인도 직구, 인터넷 구매, 알벤다졸 복용방법, 효능, 부작용

알벤다졸, 구충제, ALBENZA, 해외 직구, 인도 직구, 인터넷 구매, 알벤다졸 복용방법, 효능, 부작용 알벤다졸이 핫한 이슈가 된 이유는 암에 좋다, 비염에 좋다, 당뇨에 좋다. 등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해서 그런 효과가 입소문으로 퍼져 알벤다졸을 구입하고 찾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알벤다졸은 기생충 자체뿐 아니라 그 알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는 사람용 구충제입니다. 다만 부작용으로 임신부는 복용을 권하지 않고 있어요. 또한 임신을 위한 시도 시에는 복용을 금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나, 백혈구수치가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 간독성이 있을 수 있어 혈액검사를 하시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벤다졸 알벤다졸 관련 복용 방법 / 효능 / 부작용 / 구성: 본 상품은 알약..

펜타닐, fentanyl, 오피오이드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영어: fentanyl 또는 fentanil)은 오피오이드계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효과는 오피오이드계 모르핀보다 100배 이상 강하며 헤로인보다 50배 강하다. 호흡 억제 작용이 약해 마취 보조제나 진통제로 사용하며, 약효는 한 두 시간이다. 말기 암 환자처럼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주로 처방하는 마약성 진통제다. 피부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패치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그 양은 마이크로그램 단위로 조절된다. 펜타닐은 중독성이 강한데다 건강한 일반인들이 오남용할 경우 2mg의 극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죽음의 마약'으로 불린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오락용 마약으로 퍼지면서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2021년 미국에서 펜타닐은 가장 많은 과다복용 사망자를 낸 약물이었고 ..

치매, 5년 전부터 예측 가능, 낙상 가능성

치매를 진단받기 최장 9년 전부터 인지 기능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치매 환자는 진단 전 12개월 사이에 낙상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임상 신경과학과 팀 리트먼 박사 연구팀은 40~69세 남녀 49만3735명의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가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는 문제 해결 능력, 기억력, 반응 시간, 악력, 체중 변화, 낙상 경험 등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9년 전부터 △문제 해결 능력 △숫자 기억 △미래 기억 △반응 시간 △짝 맞추기 등의 점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만이 아니라 드문 형태의 치매인 전두측두엽 치매(..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중풍 전조증, 중풍 예방법, 여행, 밤샘작업, 과로, 스트레스, 긴장, 새로운 운동의 시작, 음주, 이사

뇌졸중, 중풍 전조증, 여행, 밤샘작업, 과로, 스트레스, 긴장, 새로운 운동의 시작, 음주, 이사 뇌졸중으로 불리는 중풍은 뇌혈관의 일부분이 막혀서 또는 전체가 막혀서 뇌에 피가 가지 않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버려서 뇌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뇌출혈' 두가지를 합쳐서 뇌졸중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후유증이 나타나고, 평생 이를 감수하면서 지내야 하므로 전조증상을 기억하고 미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조증상 중풍 발병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중풍 전조증'이라고 한다. 대표적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있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 입이 살짝 일그러지면 안면마비가 생기는 경우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어지러워지면서 균형을 못 잡는 경우 갑작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 유글레나(연두벌레), 뇌 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oeba), 뇌수막염, 치사율 97%, 온난화 영향, 코를 통해 감염,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 예방, 치료법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파울러자유아메바 | Naegleria fowleri "뇌 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oeba)" 1965년 9월, 호주의 병리학자 말콤 파울러(Malcolm Fowler)박사에 의해 발견된 네글레리아. 통칭 "뇌 먹는 아메바(brain-eating amoeba)"라고 불린다. 민물이나 토양에서 흔히 발견되는 생물로, 미국, 파키스탄, 호주, 체코 등 전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아메바계가 아니라, 유글레나가 속한 엑스카바타계의 페르콜로조아문 이엽상근족충강 자유아메바 목 자유아메바과 네글레리아속에 속한다. 번안 이름에는 아메바가 들어가지만 분명히 생물 분류 단계의 계에서부터 갈라져 계통분류학상 유연관계가 멀다. 따라서 파울러 "자유아메바"임을 확실히 표..

젊을 때 근력운동, 근육량 감소 속도 지연이 건강관리 핵심, sarcopenia(근감소증)

젊을 때 근력운동 근육량 감소 속도 지연이 건강관리 핵심 미국 터프츠대의 의학자이자 영양학자인 어윈 로젠버그(Irwin Rosenberg) 교수는 1989년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전년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렸던, 노년의 건강과 영양의 측정을 주제로 한 학술모임을 정리한 요약문을 기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로젠버그는 한 페이지 분량의 글에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수치의 변화는 근육량 감소라고 썼다. 그는 이 현상을 좀 더 진지하게 다루려면 이를 가리키는 이름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만든 이름을 제안했다. 로젠버그는 그리스어로 ‘근육’을 뜻하는 'sarco'와 역시 그리스어로 ‘부족함’을 뜻하는 'penia'를 합쳐 ‘sarcopenia(근감소증)’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

수퍼노인, 20대 기억력, 신경세포 10% 크다, 40대보다 뇌 기억세포가 더 많아, 슈퍼노인증후군

나이 들어도 20대 청년 뇌를 가진 '슈퍼노인'이 되는 비결 "'웩'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담스러운 정신 활동하라" 뇌 촬영 비교 연구 결과…"가벼운 뇌 단련 게임으론 부족" 기억 맡은 신경세포, 또래보다 10% 크고 치매 부르는 단백질 응집도 적어 기억력이 20대 못지않은 이른바 ‘수퍼노인(superager)’은 다른 사람보다 뇌세포가 더 크고 결함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서 뇌가 수축하는 세월의 원리도 이들은 비켜 간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타마르 게펜 교수 연구진은 “80세가 넘어도 기억력이 비상한 사람들인 수퍼노인들은 다른 사람보다 뇌세포가 10% 컸다”라고 지난달 30일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에 밝혔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지만, 일부는 80세가 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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