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에 기댄 노을이 남기고 간 짙은 고독이 벌써 내 곁에 다가와 더없이 외로워져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 마음 위로해 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계절 따라 피어나는 꽃으로 세월을 느끼고 다시 고독이 찾아와도 그 또한 내 삶인데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 마음 위로해 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 더는 사랑이 없다 해도 남겨진 내 삶인데 그것이 내 삶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