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학 Humanities/깨달음, 종교 Enlightenment 180

도덕경,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無名,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儌, 此兩者同, 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무명 천지지시, 유명 만물지모.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양자동, 출이이명, 동위지현,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 지으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을 천지의 처음이라 하고, 이름이 있는 것을 만물의 어미라 한다. 그러므로 늘 욕심이 없으면 그 묘함을 보고, 늘 욕심이 있으면 그 가장자리만 본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것이다. 사람의 앎으로 나와 이름만 달리했을 뿐이다. 그 같은 것을 일컬어 가믈타고 한다. 가믈고 또 가믈토다! 모든 묘함이..

노자 도덕경, 죽간본, 원본 해설

갑(甲)본 죽간본 1장 - 에 해당 絕智弃辯 民利百倍 絕巧弃利 盜賊亡有 絕偽弃慮 民复季子 三言以爲事不足 或命之, 或乎續 視素保朴 少厶寡欲 꾀를 끊고 말재간을 버리면 백성들은 백배 이로워지며, 재주를 끊고 이익냄을 버리면 도적이 사라지며, 거짓됨을 끊고 생각을 비우면 백성들은 어린아이로 되돌아간다. 위의 세 문장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듯하여 이야기를 덧붙이면 어떨까 한다. 본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소박함을 지켜라. 사사로움(私)을 줄이고 원하는 것을 적게 하라. 죽간본 2장 - 통행본 66장, 백서본 45장 江海所以爲百谷王 以其能爲百谷下 是以能爲百谷王 聖人之在民前也 以身後之 其在民上也 以言下之 其在民上也 民弗厚也 其在民前也 民弗害也 天下樂推而弗厭 以其不爭也 故天下莫能與之爭 강과 바다가 수많은 계곡의 왕이 되는..

노자, 도덕경 요약, 道可道非常道, 도가도비상도

1.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도가 아니다.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 2. 낳았지만 소유하지 않는다. 生而不有(생이불유) ​ 3. 탐욕을 멀리하면 다툼이 사라진다. 不見可欲(불견가욕) 使民不爭(사민부쟁) ​ 4. 도는 비어있기에 그 쓰임이 있다. 道沖而用之(도충이용지) ​ 5. 말이 많으면 처지가 궁색해 진다. 多言數窮(다언삭궁) ​ 6. 계곡의 신은 죽지 않는다. 谷神不死(곡신불사) ​ 7. 성공하려면 몸을 앞세우지 말라. 聖人後其身而身先(성인후기신이신선) ​ 8.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부쟁) ​ 9. 금은보화가 가득해도 지키는 것만 못하다. 金玉滿堂(금옥만당) 莫之能守(막지능수) ​ 10. 도는 만물을 낳고 기르지만 자랑하지 않는다. 生之畜之(생..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관계 비교

● 공통점 1. 유일신 유일신을 믿는 일신교이다. 세 종교의 출발은 아브라함이고, 세 종교 모두 아브라함을 자기들 종교의 최고 조상으로 섬긴다. 다만, 유일신을 부르는 명칭은 다르다. 유대인들은 신의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 히브리 성경에는 신의 이름이 'YHWH'로 되어있는데, 성경을 읽다가 이 글자가 나오면 유대인들은 '아도나이'라고 읽는다. 이는 '나의 주님'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에서는 이 글자를 '야훼' 혹은 '여호와'라고 부른다. 이슬람은 모두 알다시피 '알라'라고 부른다. 코란에는 "우리는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너희에게 계시된 것을 믿는다. 우리의 하느님과 너희의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께 복종하는 자들이다.'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같은 신을 모시고 있다..

꼬맹이가 밥을 안 먹으면 할매가 쩔쩔 맨다는 사실을 알아낸 순간

꼬맹이가 밥을 안 먹으면 할매가 쩔쩔 맨다는 사실을 알아낸 순간 보검을 손에 쥔 셈이다. 월트 디즈니병, 하워드 휴즈병이다. 원래 멀쩡했는데 부자가 되자 증세가 발현된다. 하인들을 성가시게 해서 주변의 시선을 붙잡아놓는게 기술이다. 너희는 하루종일 나를 지켜봐.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가난할 때는 괜찮은데 돈만 벌면 결벽증에 걸린다. 하워드 휴즈나 필립공이나 월트 디즈니는 또라이라서 그렇다 치고 진보는 그러지 말자. 자기를 집단 내부 상호작용 증대를 위한 도구로 쓰지 마라. 도구가 아닌 주체가 되라. 자신을 개성있는 조연으로 규정하지 마라. 괴력난신을 추구하지 마라. 동물의 서열본능을 극복하고 인간이 되라. 진보는 과학으로 비과학을 이기고 지성으로 반지성을 이겨야 한다.

성공회, 청교도, Anglican Church, Puritans, 聖公會, 淸敎徒

16세기 잉글랜드 종교개혁으로 공식 명칭을 "잉글랜드 교회"(English Church)에서 "잉글랜드 성공회"(Church of England)로 불러왔으며, 19세기 이후 다국가에 형성된 성공회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현재의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로 칭하였다. 흔히 성공회하면 영국 국교회를 떠올리지만, "영국국교회"라는 용어는 성공회 전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잉글랜드 성공회만을 가리킨다. 교파로는 초기 개혁 교회에서 파생된만큼 개혁 교회의 취지인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적 전통이 존재하나, 사도들의 성사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륙개신교와 비교가 된다. 따라서 개혁 교회 교파 안에 포함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대륙개신교(감리회, 장로회, 신루터파, 회중회..

개의 마음을 오해한 것이다

개가 부둣가에서 여행자를 반긴다. 손님들을 산 정상으로 안내한다. 왜 개는 길을 안내하고 싶어 할까? 자기가 통제하는 나와바리를 자랑하려는 것이다.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하는게 아니라 실은 이곳은 내 구역이라는 선포다. 우리가 개의 마음을 오해한 것이다. 인간은 자기만의 이상향을 만들고 손님을 초대하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일단 자기 구역을 확보해야 한다. 그게 진보다. 이미 구역을 확보했고 이제 지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그게 보수다. 퇴행하게 된다. 진보냐 보수냐, 전진이냐 후퇴냐의 방향판단이다.

욕망이 아닌 상호 게임

산을 이겼기 때문에 그는 산에 오른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가 그러하다. 인간은 권력적이다. 게임적이다. 이기는게 중요하다. 상대가 반응하면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그럴 때 긴장하고 흥분하고 이완한다. 쾌감을 느낀다. 엔돌핀 나오는 긴장 속에 머무르려고 한다. 보통은 성욕이나 물욕으로 설명한다. 탐욕에 눈이 멀었다고 한다. 거짓말이다. 욕망은 비과학적 언술이다. 글자 배운 사람이 쓰면 안 되는 말이다. 인간은 욕망이나 야심 때문에 행동하는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는 게임의 흐름에 갇혀서 거기서 탈출을 못하는 것이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아모르 파티Amor fati

고대 로마의 시인이었던 호라티우스(Quintus Haratius Flaccus)가 지은 시 가운데 죽음과 삶을 나타내는 2개의 격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카르페 디엠(Carpe Diem)입니다. 메멘토 모리는 라틴어로 memento (remember), mori(to die)로’ 자신이 언젠가 죽는 존재임을 잊지 마라’라는 의미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진지하고 겸손하게 살라는 뜻입니다. 카르페 디엠은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라는 호라티우스의 송가 가운데 유래된 말인데 “현재를 잡아라”라는 의미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로마 공화정시..

조문도 석사가의(朝聞道 夕死可矣),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조문도 석사가의(朝聞道 夕死可矣)’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에 도를 듣고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말이죠.《논어(論語)》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와는 정 반대로《도덕경(道德經)》첫머리에 노자(老子)께서는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즉 ‘도를 도라고 하면 이미 도가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되는 이 말씀이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지 않으시는지요? 도(道)는 언어를 초월한 깨달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시골 초가지붕 처마 밑에 고드름을 고드름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항상 있는 고드름이 아닙니다. 날씨가 추워져 처마 밑에 매달려 있는 동안은 고드름이지만 녹게 되면 물이 되어 강물로 흘러들어 바다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전에는 눈이었고, 구름이었으며 또 바다물의 일부였을 ..

성철 어록

1. 사람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들에 미쳐 칼날 위에 춤을 추듯 산다. 2.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3. 실행 없는 말은 천번 만번 해도 소용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4.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5. 세가지 병을 조심해야 한다. 이름병, 재물병, 여색병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이름병이다. 6. 자기를 바로 봅시다.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기 밖에서 진리를 구하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7.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은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성철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할 거면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아픈가? 안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나을 병인가? 안 나을 병인가? 나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 나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죽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 거 같은가? 지옥에 갈 거 같은가? 천국에 갈 거 같으면 걱정하지 말고, 지옥에 갈 거 같으면 지옥에 갈 사람이 걱정해서 뭐하냐? 가라, 가서 체험해 봐라.

사실과 진실

사전적 의미 진실(眞-참 진, 實-열매(실제) 실)의 의미는 참(올바른) 실제(實際) 즉, '거짓이 없이 참되고 바름 실제'를 말합니다. 사실(事實)의 의미는 '실제(實際)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을 말합니다. 여기서 실제는 '사실의 경우나 사실의 형편'을 말합니다. 사실을 풀이하는 과정에서 실제가 나오고, 실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나와서 무한루프에 빠지는 의미 해석이 됩니다. 사전만으로는 그 구분을 잘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철학적 의미 사실의 철학적 의미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볼 수 있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 의심할 수 없는 현실적 존재성을 가지며 사유(思惟-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에 의하여 경험 내용으로 확립된다.'입니다. 진실의 종교(..

무신론

"생각해보세요. 종교는 당신의 모든 일을 지켜보는 보이지 않는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자는 당신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열 가지의 목록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당신이 그 열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하면, 그는 당신을 고문하고 고통을 주는, 세상에서 세상이 끝날 때까지 목이 메도록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게 한답니다. 하지만…그는 당신을 사랑한다?" – 조지 칼린 "인간이 하나님이 창조한 실수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인간이 창조한 실수일까?" – 니체 "믿음이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 니체 "신념은 거짓 이상으로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 니체 "인간의 윤리적인 행동은 종교적인 기준 없이도 동정심이나, 교육, 그리고 사회적인 통제나 필요만으로도 충분히 기준점일 될 ..

불가지론(不可知論, Agnosticism)

불가지론 (不可知論, Agnosticism) 세계의 인식가능성을 부인하고, 인간은 의식으로부터 독립한 객관적 실재에 대해서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반(反)유물론적 주장. 근대에 있어서의 대표자는 흄과 칸트인데, 두 사람의 견해는 불가지론의 2개의 형식을 드러내고 있다. 흄은 인간의 인식이 오로지 인상과 관념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상, 그것의 외부에 객관적 실재가 존재하는지는 간단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칸트는 의식의 외부에 '물자체'(物自體)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진실한 모습은 인간에게 인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이러한 불가지론을 실천적 견지에서 반박하고 있다. 흄과 같은 논리에 대해서는 '사과가 존재한다는 것의 증명은 먹어 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붓다 가르침, 락이 아닌 고가 없는 것, 행복은 즐거운 상태가 아닌 괴로움이 없는 상태

붓다 가르침 괴로울 것이 하나 없다는 것을 깨달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즐거운 상태가 아닌 괴로움이 없는 상태 윤회는 고락의 반복 락은 반드시 고 뒤따른다 따라서 락이 아닌 고가 없는 것이 중요 고는 마음의 질병 반드시 원인을 알면 고칠 수 있다 부처가 될 수 있다

명상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변화

“나의 감정 생각 바라보기 나의 몸과 몸의 반응을 관찰하다 보면 몸에 반응하는 느낌과 생각이 떠오른다. 몸이 덥다. 더우니 슬슬 피곤해진다. 산책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등등 이런 생각이 들면, 아무 의심 말고 그 생각하는 나를 바라만 보자. 내가 기분이 짜증난다고 느끼는구나. 내가 지금 기뻐하는구나.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나의 생각을 바라만 보자. 그 생각을 객관화해서 바라만 보자. 메타인지가 명상임을 명심하자. 그 생각이 일어나는 나의 뇌를 바라만 보자.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바라만 보자. 나의 생각도 호르몬이라는 단백질에 의한 전기적 신호일 뿐이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고, 내 마음도 내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내 것의 ‘나’는 누구인가? 여기서 깊게 들어가면 초월적 명상으로 빠질 수 있으니 ..

명상은 좋은 호르몬 유도

“명상 호흡 일단은 무조건, 숨을 끝까지 천천히 내뱉어 보자, 몸에 더러운 찌꺼기를 뱉는 느낌으로 후~우, 자연스레 소리가 길게 나오도록. 숨만 잘 뱉어내도 호흡 명상은 거의 다 한 거다. 호흡은 숨을 내쉬고(호:呼)나서 들이쉬는(흡:吸) 것이다. 비워야만 채워지는 이치다. ‘─’가 ‘┼’보다 우선이다. 공부도 비우는 공부가 이긴다. 공부할수록 책과 메모가 늘어나면 지는 것이다. 비우면 내면이 채워진다. 숨을 비우면, 자연스레 아랫배가 들어간다. 똥배가 심하면 못 느낄 수 도 있지만 손을 대어 억지로 배를 밀어 넣어보자. 날씬한 당신은 뱃가죽이 등에 붙는 느낌이 들 것이다. 성공이다. 단전이 거기다. 숨이 넘어가기 전에 다시 숨을 들이키자. 코로 최대한 깊게 배가 빵빵 해질 때까지 참다가 잠시 머무르고 ..

학습 효율을 위한 명상

“명상은 그냥 공부 기술이다. 불가 선승이 쓰는 용어에 화두가 있다. 선승이 깨달음을 수행할 때, 화두에 끌려 가면 고생만하고 화두를 끌고 가면 ‘깨달음’의 가능성이 있다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에 끌려 가지 않고 공부를 끌고 가야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래야 오래할 수 있다.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데미지’와 후유증이 적고, 쉬면서 가볍게 털고 다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끌려 가지 않고 주도하는 공부를 위해 몇 가지 방법론을 드리려 한다. 방법론이라는 것은 학생 개인의 의지여부가 아닌 ‘단순한 기술(테크닉)’이라는 거다. 공부를 위한 명상이라고 해서 뭐 대단하고 신비로운 뭔가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도움이 된다. 필자는 방송사 근무시절 거의 매일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는 방법론

근심과 걱정은 망상이다. 근심과 걱정을 한다고 일이 해결된다면야 당연히 권한다. 하지만 해결은커녕 더욱 악화시키고 나만 힘들어진다. 살면서 한 번의 화살은 맞을 수 있다. 근심과 걱정은 그 화살을 또 맞는 어리석음이다. 깨달음은 대단한 초월이 아니라 간단한 방법론이다. 라면을 잘 끓이는 비법과 같은 그냥 방법론이다.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이렇게 해 보자. 당신과 당신의 생각은 다르다 지금 바로 여기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너무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생각이란 게 늘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을 실제 세계 그 자체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떠도는 생각에 또 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