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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검사, 강미정 아나운서, 조국혁신당, 윤석열 사단, 마약 수사, 처남댁, 이재명 수사

Jobs 9 2023. 11.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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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정섭 검사 처남댁 강미정 영입

조국혁신당은 홍종학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김동규 동명대 교수, 프리랜서 아나운서 강미정 씨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홍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시행했던 전문가다. 이후 조국혁신당의 경제개혁안 설계를 맡을 예정이다.

김 교수는 김건희 여사의 논문표절 의혹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한 ‘사회개지식네트워크’를 맡아온 인물이다. 진보 칼럼리스트이자 언론홍보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윤석열 검찰정권의 왜곡된 레토릭을 지적해 검찰정권 심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게 조국혁신당 측 설명이다.

강미정 아나운서는 탄핵된 이정섭 검사의 처남댁으로, 현직 검사들의 민낯을 드러낸 인물이다. 구체적으로 처남의 마약수사 무마 의혹, 현직검사들에 대한 골프장 무상 제공 의혹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과 경제민주화의 완성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조국혁신당을 구심점으로 모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총선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섭(검사) 
대한민국의 검사. 윤석열 사단 중 한 명

1971년 서울 출생으로 대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을 32기로 수료했다.

2003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2010년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2012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2015년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파견), 2019년 8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2020년 7월 수원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형사2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 7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가 되었고, 9월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내정되었으나 후술할 비위 의혹으로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직무대리로 전보되었다.

2023년 10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정섭 검사의 개인 비위 의혹을 제기하였다.

2020년 12월 24일 이정섭 검사가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대기업 고위 관계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것과, 처남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의 용인CC 골프장 직원에 대한 전과 기록을 조회한 것, 그리고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고 김의겸 의원은 주장하였다.

2023년 11월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해당 골프장과 리조트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건은 단도리 치려는게 아닐까...

11월 22일 이정섭의 비위를 제보한 이정섭의 처남댁 강미정씨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이정섭이 마약을 한 자신의 처남 수사를 무마했다고 폭로했다.


처남댁, 강미정 아나운서

강 씨는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채널A의 ‘연예 인사이드 - 금기뉴스’, 케이블 연예 채널 Y-STAR의 ‘생방송 스타뉴스’, 국방FM의 ‘장동국 강미정의 즐거운 병영’ 등을 진행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이정섭 검사 처남댁 공개증언 "이상한 마약수사…벌 받아야"


이정섭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처남댁 강미정씨가 방송에 나와 남편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무마되는 데 이 차장검사가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 차장검사 처남의 부인인 강씨는 21일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강씨는 "남편(이 차장검사의 처남)이 마약을 투약했고, 그것을 말리러 온 모친마저 폭행했다"며 "이 차장검사의 적으로 돌아서는 순간 받는 불안감과 불공평함을 세상에 알려야 살지 않을까 했다"며 공개 인터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씨는 남편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에 이 차장검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첫 신고부터 수사 과정까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강씨는 "올해 2월 남편이 집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또 마약을 한 것 같아 경찰에 신고했다"며 "경찰과 동행해 집으로 들어갔는데 남편이 아버지와 통화를 하더니 경찰에 바꿔줬고, 통화를 마친 경찰들은 (별다른 조치 없이) 경찰서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강씨는 "이후 집으로 들어갔더니 이 차장검사의 아내(남편의 누나)가 와있더라"라며 "이전에도 이 차장검사가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해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차장검사가 개입했고, 큰일이 났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항고이유서에 '가족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임의제출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을 받았다'는 내용을 적더라"라며 "(가족중에) 법조인은 그 분(이 차장검사) 한 분"이라며 법조인인 이 차장검사가 경찰의 수사에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경찰이나 변호사도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을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며 "벌을 받게 하고 싶다. 더이상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라고 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인CC에서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인CC에서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아울러 강씨는 범죄기록 조회 의혹도 설명했다. 그는 "2020년쯤 이 차장검사의 부인이 연락이 와서는 저희 집 가사도우미가 전과 3범이라고 알려줬다"며 "이렇게 개인 신상을 알아볼 수 있는 권한은 다른 사람한테는 없다"며 이 차장검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20년 12월 24일 당시 대기업 임원으로부터 리조트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밝혔다. 강씨는 "(이 차장검사 등)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에 갔고, 로비에서 대기업 임원의 이름을 대고 한번에 들어갔다"며 "그 임원은 저도 이미 알고 있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숙박과 식사를 했지만 따로 비용을 결제하는 것은 못봤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에 대한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위장전입 △스키장 리조트 접대 △처가 골프장 예약 특혜 △사적 신원조회 등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18일 이 차장검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한 데 이어 이달 11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고발장을 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소재 A골프장과 강원도 춘천에 있는 B리조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이 차장검사를 수원지검 2차장에서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한편 뉴스버스에 따르면 강씨는 올해 2월 남편의 마약 사실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대마 카트리지를 함께 경찰에 임의제출했지만, 경찰은 증거능력이 없다며 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모발과 소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올해 6월 강씨의 남편이자 이 차장검사의 처남의 마약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이재명, 본인 수사 지휘한 이정섭 검사 저격 “무법천지···뻔뻔스럽게 활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자신의 수사를 지휘했던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무법천지” “뻔뻔스럽게 활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 차장검사 공개 저격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차장검사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상을 시청한 뒤 “이정섭 검사의 가족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아까 요약된 영상을 보니까 완전히 무법천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근데 이런 것들이 아마 워낙 일상이다 보니까 버젓이 저런 일을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활보하는 것 같다”며 “슬픈 오늘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회의 중 재생한 영상을 두고 한 말이다.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이 차장검사의 처남댁인 강모씨가 전날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차장검사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정 최고위원은 “어제(21일) 영화 속 이야기 같은 엄청난 폭로가 있었다. 그런데 사위가 고요하다”며 “남의 눈의 티끌은 찾아내서 끝까지 추적하던, 그리고 발언을 하던 검찰도 조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눈에 대들보라서 그런가”라며 “어제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니까 고요한가, 아니면 사실일까봐 두려운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 차장검사는 이 대표와 관련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및 후원금 쪼개기 의혹, 경기지사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했으나 지난 20일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로 인사조치되며 이 대표 수사라인에서 배제됐다. 검찰은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은 지난달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선후배 검사들을 위해 해당 골프장을 싼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예약해주고 카트와 캐디를 배정하는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딸의 명문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을 경영하는 처남의 요청으로 골프장 직원 등의 범죄기록을 조회해줬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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