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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 어깨 구조, 후방 관절낭 이완, 회전근개 운동, 앞톱니근 운동

Jobs 9 2023. 6.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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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구조
어깨충돌증후군

어깨충돌증후군 증상과 치료
전근개와 견봉 뼈가 마찰하며 염증… 노화·무리한 운동 등이 원인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 사라지는 특징… 밴드 이용한 스트레칭 도움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뼈와 팔뼈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서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견봉 뼈와 마찰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팔을 겨드랑이에서 떼면 회전근개가 견봉 뼈와 가까워지는데, 팔 뼈와 견봉 뼈 사이에 회전근개가 부딪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젊을 때나 어깨 관절이 건강할 때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했을 때, 또는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에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고, 잦은 마찰로 인해 어깨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어깨충돌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 증상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머리 높이나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뚝뚝’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이 때문에 옷을 입거나 샤워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어깨 통증이 낮보다 야간에 더 심해 수면장애를 유발하며, 옆으로 누울 때 어깨가 말리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팔을 완전히 올렸을 때에는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 60~100도에서 주로 통증과 소리가 나기 쉽고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때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회전근개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튀어나온 견봉이 어깨 힘줄을 자극해 파열을 유발하기도 한다. 찢어진 어깨힘줄을 방치하게 되면 변성된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찢어진 부분이 재파열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로도 봉합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 치료

어깨충돌증후군은 증상과 통증에 따라 치료를 달리 진행하게 된다. 우선 초기 증상일 경우 물리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통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관절경적 견봉성형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관절경적 견봉성형술은 병변이 발생한 어깨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뒤 관절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해 충돌이 발생하는 견봉 자체를 깎아내 좁아진 관절 내부를 넓히는 수술 방법이다. 

내시경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부 상태를 직접 확인해 문제를 파악하기 때문에 미세한 손상 부위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절개 범위가 작아 출혈과 흉터가 적은 편이다.


어깨충돌증후군 예방법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어깨와 목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턱을 목 쪽으로 당기고 목을 몸통 배열에 맞춰 바른 자세로 앉으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장기간 수축돼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어깨는 안정성이 다른 부위에 비해 낮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깨 통증의 원인이 심각한 근육 손상이나 척추의 뒤틀림에서 비롯된 경우에는 잘못된 운동 요법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적절한 운동 처방 및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어깨 움직임이 많은 사람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수건이나 밴드의 양쪽 끝을 어깨너비만큼 양손으로 잡아준 다음 등의 날개 뼈를 모아주는 느낌으로 밴드를 늘려주고 처음 위치로 되돌아오면 된다. 



 

 

어깨충돌증후군 확인

 

 

어깨충돌증후군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와 위팔뼈머리의 큰 결절 사이 (견봉 사이)가 좁아지며

마찰이 발생하고 충돌하여 염증이 유발되는 병적인 상태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 파열, 만성 어깨 통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이해

어깨 구조

 

어깨관절 중에서도

오목위팔관절(Glenohumeral Joint)은

​위팔뼈머리(Humerus Head)와 날개뼈의

접시오목(Glenoid Fossa)이 접해있는 관절

 

 

오목위팔관절(Glenohumeral Joint)은

엉덩관절(Hip joint)과 같이 구상관절(Ball and Socket Joint)이며,

다방향의 움직임을 만들 수 있게 생겼지만

상대적으로 접촉되는 관절 면적이 좁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

엉덩관절 탈구보다 어깨에서의 탈구가 많은 이유

 

 

이러한 불안정성을 어깨의 회전근개와 인대 등이 관절 주변을 감싸며,

위팔뼈머리가 빠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어깨충돌증후군 원인

 

‘증후군’이란 단어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불명확할 경우

​따라서 어깨충돌증후군은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좋지 않은 자세 또는

근육의 불균형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위팔뼈머리가 정상 정렬(사진 A)에서 벗어나게 되면,

관절과 회전근개 힘줄에 스트레스가 가해진 채

반복적인 충돌 움직임(사진 B)이 일어나 결국 손상

 

 

 

 

 


 

 

어깨충돌증후군 확인 방법

 

 

Neer Test

피검사자의 팔을 앞으로 들고 팔꿈치를 구부린 후,

피검사자의 손목을 잡고

위팔뼈를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을 한 상태로

팔을 들어 올린다.

* 이때 통증이 있다면 양성

 

 

Hawkins’ Test

피검사자의 팔꿈치를 접어

검사자의 팔에 걸치고,

피검사자의 아래팔을 잡아 위팔뼈의 안쪽 돌림

*불쾌감, 통증이 느껴진다면 양성

 


어깨충돌증후군 운동법

어깨 관절의 통증이 생기면 근육 뭉침으로 간주하여

마사지나 스트레칭만으로  증상을 해소하려고 한다.

 

하지만 통증이

어깨관절과 회전근개 힘줄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면

스트레칭은 오히려

어깨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근육 이완과 함께

정확한 방법으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후방 관절낭 이완

후방 관절낭이란,

어깨 관절을 직접적으로 싸고 있는 섬유질로,

회전근개와 함께 관절 안정성에 기여하는 후방에 위치한 구조물

 

 

후방 관절낭은

팔을 올릴 때 어깨관절의 위팔뼈머리가

후방으로 미끄러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위팔뼈머리가 전방 & 상방으로 밀려나 있는 등

정상 정렬에서 벗어나 있을 경우에는 위팔뼈머리가

정상적인 움직임(Roll, Slide)을 만들 수 없게 되어

어깨에 불편감과 통증을 야기

 

따라서 위팔뼈머리가

후방으로 잘 미끄러지도록

후방 관절낭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 방법: 한쪽 팔은 펴고 한쪽 팔은 구부려 위 사진과 같이 교차시키고,

펴고 있는 팔이 위쪽을 향하도록

서로 저항을 주며 펴고 있는 팔의 어깨 후면이 늘어나는 자극을 느낀다.

 

 

 

회전근개 운동

아래 사진처럼 회전근개 운동 시

팔꿈치를 어깨보다 아래로 내릴 경우

어깨뼈의 움직임으로 보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어깨뼈의 보상 움직임이 많이 나온다면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들어

위팔뼈의 바깥 돌림 움직임을 만드는 것으로

효과적인 회전근개 운동을 할 수 있다.

 

 

 

 

 

 

 

 

앞톱니근 운동

앞톱니근은 Upward Rotation과Protraction의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일반적으로 어깨뼈의 아래각이 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톱니근의 상부보다는 하부가 잘 쓰일 수 있도록

위팔뼈를 90도 이상 올린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앞톱니근 대표적 작용은 어깨뼈 내밈(protraction), 어깨뼈 상방회전(upward rotation)

 

 

어깨뼈 내밈 동작을 통해 앞톱니근의 활성화 운동을 시키는 push-up plus 동작은 단계에 따라 가장 활성화되는 근육이 달라진다. 초기, 중기에는 삼두근이 팔을 신전시키고, 큰 가슴근이 수평 내전을 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앞톱니근이 어깨뼈 내밈 동작에 강하게 사용. 따라서 만약 앞톱니근을 활성화시키려고 push up plus를 수행하는데 큰 가슴근의 활성화가 너무 높아진다면 어깨관절의 내회전 증가로 인해 어깨충돌 증상(shoulder impingement)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앞톱니근의 근활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팔을 들어 올리는 앞톱니근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어깨뼈 상방회전 시 짝힘으로 같이 작용하는 위등세모근의 과도한 활성화가 생긴다면 어깨뼈 상승으로 인해 어깨 충돌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어깨뼈 안정화 위해 선택한 운동이 오히려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결국 앞톱니근 운동을 적용할 때는 앞톱니근을 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운동을 설정해야겠지만, 큰 가슴근이나, 위등세모근과 같이 어깨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근육들을 과활성화 되지 않게 운동을 시행해 주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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