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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호투, 추신수, 안우진 학교폭력 사건, 불기소 처분, 학교폭력 무고, 피해자 진술조서

Jobs 9 2023. 3. 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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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우진 호투

 

추신수는 지난 1월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인 'DKNET'에서 한국 야구 세대교체를 피력했다.
그는 "안우진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용서가 쉽지 않은 거 같다"라며 "그는 국내 최고의 투수다.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여론은 싸늘했다. 추가 해명 요구까지 나섰지만, 추신수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답하겠다"고 재차 대답을 피했다.
대표팀 마운드 보강으로 '학교폭력 논란' 안우진을 거론한 것은 태극마크의 의미를 무시한 잘못된 발언이었다. 하지만 추신수의 전망처럼 김광현, 양현종을 비롯한 대표팀 투수진이 힘을 못 내고 있다.
반대로 안우진은 한일전과 같은 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56km에 달했다.
일각에선 "안우진이 대표팀 마운드에 있었다면"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재 대표팀의 마운드는 불안하다는 것을 뜻한다.

 

 

안우진 학교폭력 사건

 

2017년 8월 하순, 안우진이 동기 세 명과 함께 후배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관심 보이는 특급 유망주라고 나왔고 SBS 뉴스 보도에 나온 영상의 건물이 휘문고등학교 담벼락이며, 투구영상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실루엣으로 빼도박도 못하게 됐다. 사건은 2017년 4월에 발생했으며 학교 측이 쉬쉬하다가 교육청에서 제대로 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다시 열 것을 지시했다는 내용.  

즉, 기사가 나가고 교육청이 여론에 밀려 학폭위를 다시 연 것이 아니라, 기사가 나가기 이전 교육청의 지시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현희 기자에 따르면 2017년 5월 경 휘문고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학교에서도 이시기 이를 인지하고 조사했지만 학교폭력위를 열만한 사안은 아니라 판단하고 선도위 개최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또 교육청이 학폭위 개최를 지시한 이유는 휘문고등학교의 은폐를 적발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학교폭력이 없었다는 결과와 선도교육" 이라는 행정 처리가 모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는 사건 당시에 기사를 통해 보도되었으나,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처음 휘문고에서 학폭위를 열어놓고 쉬쉬하며 덮은 뒤 다시 연 것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상술된 대로 이전에 열린 것은 학폭위가 아닌 선도위이다. 그리고 이 이후 열린 것이 휘문고에서 열린 최초의 학교폭력위원회였다.  

9월 11일 주간야구에 따르면 안우진 측은 후배에게 "메이저에 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자 후배가 "형은 실력이 안 된다."고 대답하였고, 이에 화가 나서 야구공으로 머리를 쳤다고 주장했는데, 피해자는 "안우진이 메이저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물어보자 '국내에서 기량을 닦아 나가도 늦지 않다'고 답변을 했는데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사건 이후 안우진은 2017년 청소년대표팀에서 하차했고 그 자리는 장충고등학교 3학년 투수 성동현이 들어갔다. # 학교 측에서는 사유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이후 2차 지명 행사장에도 청대에 나가지 않은 타 구단 1차 지명자들이 참석한 것과는 달리 안우진은 불참했다. 



[오동현 변호사(당시 안우진 변호인): 우진이가 한 것도 그렇게 잘한 건 아니지만 엄청 심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협회 내부 분위기에 따라서 자격 정지나 이런것 없이 마무리된 경우도 꽤 있어요. 사회 봉사로 대체한다든지 그런 부분들도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우진이 같은 경우에는 워낙 언론에 이슈가 되니 (협회에서) 조금 엄하게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은 게 좀 아쉽죠.]

또 안우진이 도구 등을 이용해 후배들을 집단 폭행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달라 보입니다.

당시 '안우진외 3명'의 학생들이 후배들을 방망이와 야구공 등으로 집단 구타했다는 내용이 교육청 민원에 접수돼, 수서경찰서에서 피해자 '인지수사'를 했습니다. 

경찰서는 피해 학생들을 조사 후 안우진을 '특수폭행'이 아닌 '폭행죄'로 입건 했습니다. 특수폭행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폭행한 것을 말하는데 안우진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수폭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아 합의를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은 경찰과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됐습니다. 

이는 곧 특수폭행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안우진 문제가 있던 2017년에는 숭의초등학교 수련회 집단폭행사건, 강릉 여고생 폭행 사건, 장난감 화살 실명 사건,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청량리 여중생 폭행 사건, 천안 여중생 폭행 사건 등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였습니다.

당시 '학폭'에 대한 엄한 분위기로 미뤄봤을 때, 안우진의 징계 수위가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과중한 처벌을 받게 된 것이라는 주장들은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나이 어린 유망주에게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분위기로 이를 매장시킨 '관료적 발상'도 문제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죄의 징계는 달게 받아야되지만 구체적 소명 기회도 없이 죄 이상의 과대한 벌을 받는 것도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처사"라는 것이 법조계의 지적입니다.

KBO 역시 '2022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키움의 에이스로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안우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해 보입니다.

 

 


피해자 진술조서

 

진술조서를 공개한 피해자 3명 모두 안우진의 처벌을 원치 않았고 실제로는 언론에서 보도한 수준의 과한 폭력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안우진은 후배들에게 잘 대해주는 좋은 선배로 여겨졌다고. 

진술조서에서 드러난 안우진의 학교폭력은 다음과 같다.
코치가 투수 스케쥴을 좋게 주어 피해자 A가 "개꿀이다"라고 발언하자 안우진이 왜 그렇게 말하냐고 장난하며 배트 손잡이로 정강이 부분을 10회 정도 친 일. 
안우진이 벨트 버클을 풀다가 실수로 지나가던 피해자 B가 벨트 버클에 맞은 일.
1학년이었던 피해자 C가 다른 3학년 학생과 말다툼을 하다가 안우진이 피해자 C를 불러 타이르는 과정에서 휴대폰으로 뒤통수를 서너번 치고 약하게 서너번 건드린 일. 이 과정에서 언어폭력은 없었음. 
안우진이 야구공으로 피해자 D의 정수리 부분을 5번 정도 친 일. 

그리고 더욱 중요한 사실은 피해자들은 애초에 안우진을 고소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SBS의 단독 보도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경찰이 먼저 수사를 시작한 것.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안우진은 이미 피해자와의 합의를 완료한 상태였다고 한다. 앞선 SBS 이성훈 기자의 진술서가 공개된 피해자보다 더한 수위의 폭력이 있었다는 말이 설령 사실이었다고 해도 더 심하다는 폭력을 당한 피해자 역시 사전에 공개된 다른 피해자처럼 안우진과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었다는 것. 다시 말해 이성훈 기자가 학폭 사건을 처음 보도하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감지하고 안우진이 7월에 알려진 피해자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 학생들과도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는 공공연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언론의 보도대로 실제로 야구방망이와 공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했다면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특수폭행죄와 특수상해죄로 기소가 되어야 하지만, 안우진은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 특수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에 설사 합의가 되어 있어도 정도에 따라 기소대상이다. 애초에 기소가 안 되었다는것은 폭행이 있었다 해도 그 정도가 미미했다는 것. 즉 안우진의 학폭 이슈는 SBS의 단독 보도와 그후 이어진 언론사들의 후속보도에 의한 확대 재상산이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을 근거로, 징계 심사 과정에서 위의 안우진에게 유리한 정황들에 근거한 소명들을 무시하고 중징계를 내린 사유가 합리적인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닌, 잘못된 정보로 인한 안우진에게 부정적이었던 대중의 여론을 의식해서 아니겠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사건을 보도했던 SBS 이성훈 기자도 안우진 측이 앞선 공문서 공개 당시에도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즉 어차피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고 계속해서 학폭과 연관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껴 굳이 재심을 노리지 않고 선수 생활을 조용히 보내기를 노리는 것일 확률도 있다. 실제로 재심 청구 당시 여론이 매우 부정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다만 재심 신청 및 소송을 통한 징계 취소 시도, 혹은 여론을 움직여 상급기관이 압박을 넣게 만드는 방법으로 징계를 취소하려해도, 일단 법원이나 상급기관이 완벽하게 해결해준다는 보장이 없으며 부분적인 감경은 사건 특성상 안우진 측에 있어서 완패나 다름없다는 게 문제다. 예를 들어 3년은 과하니 1년 징계로 감경해라, 또는 정확한 처분이었는지 다시 심사해라 정도의 어정쩡한 처분이 나오면 지난 진술조서 공개처럼 실익은 없고 학폭 사실만 되새김하는 행위가 되어 버리니 안하느니만 못하게 된다. 

혹시라도 확실한 처분을 받아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회복한다 한다 해도, 말 그대로 자격만 회복하는 것이지 대표팀이 안우진을 반드시 선발해야 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 괘씸죄를 받아 이런 저런 이유로 여전히 국가대표에서 외면받을 수도 있다. 물론 이쯤 되면 여론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론이 선수 선발을 직접 하는 것도 아니니 한계가 있다. 결국 이런 저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뭔가 직접 행동에 나서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11월 4일 후속 보도가 나왔다. 이 기사에서 폭행을 저지른 다른 가해자 3명이 아예 처벌을 받지 않았고, 이 3명의 대학 진학을 위해 안우진이 짐을 떠안았다는 듯한 당시 휘문고 투수코치의 증언이 기사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당시 휘문고 야구부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금이라도 털끝이라도 건드렸으면 다 진술서를 쓰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언급되었는데, 이는 피해자들의 진술조서에 나타난 부분과 일치한다.

한편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수에게 징계 처분을 내릴 때, 학교 기록이나 경찰 수사 결과를 알 수 없어 기사와 교육청 자료에만 의존했다는 것도 드러났다. 앞에서 언급됐듯, 안우진이 특수폭행으로 기소된 사실이 없는데도 협회측은 징계사유로 ''도구를 사용했고 집단이고 종합적이고 중대한 사실에 해당함'을 이유로 들었다. 더욱이, 집단 폭행이어서 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기사화된 안우진 외 가해자들의 신상은 물론 누군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서 언급되었듯이 학교 기록이나 경찰 수사 결과가 안우진 측에게 비교적 유리했던 만큼, 징계 처분 과정이 불합리하게 진행되었다고 볼 정황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11월 11일 SBS 이성훈 기자는 해당 영상에 대한 반박 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즌이 끝난 후 최동원 상 선정위원회는 안우진을 후보에서 제외하면서 학교폭력 가해자인 안우진이 최동원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제외 이유를 밝혔다. 사건의 진상이 새롭게 드러나는 시점인지라 이러한 선정제외를 비판하는 여론이 많지만 최동원 선수가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만큼 사건의 진상과는 별개로 학교폭력으로 홍역을 치른 선수를 후보에 선정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11월 15일 안우진 학교폭력 피해자로 지목된 4명 중 3명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동 입장문에 나온 내용은 "안우진 선배는 우리에게 학교폭력을 하지 않았다. 당시 상황을 아무도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피해자가 더 있다더라, 다른 피해자가 안우진 선배 때문에 야구를 그만둘 정도로 심한 폭력이 있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안우진 선배는 우리에게 잘 대해주는 선배였다. 사실과 다른 기사가 계속 나온다면 피해자는 안우진 선배이다. 왜 안우진 선배가 최동원상 후보에서 제외가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안우진 선배를 계속 응원하겠다." 

 

 

 


 

 

KBO 역사상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토종 선발 투수이며, 대한민국 토종 투수들 중 박찬호 이후로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153km/h, 최고 160km/h이며, 슬라이더는 평균 140km/h대 초반, 최고 150km/h이다. 현재 MLB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구속과 구위를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KBO 토종 선발 투수라고 볼 수 있다. 마르고 길쭉한 체형에서 나오는 100마일 패스트볼으로 인하여 한국의 제이콥 디그롬이나 사사키 로키로도 불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패스트볼 55~60%, 슬라이더 25~30% 가량을 구사하는 투 피치 투수고 나머지 커브가 9~10% 정도. 2019 시즌에는 새로 다듬은 체인지업을 간간히 던졌다. 또한, 2022 시즌부터 풀 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하면서 포심의 비중을 줄이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포크볼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물집부상 위험을 이유로 이는 봉인된 상태.

구속 이외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완급 조절.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대 중반이 나왔다가 150km/h가 나오고, 130km/h대 슬라이더를 던지다 갑자기 140km/h를 훌쩍 넘는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는 식인데 이때 투구폼 변화가 없어서 타자가 파악하기 쉽지 않다. 다만 구위 문제를 지적 받았었는데, 2020년 이전까지는 150km/h대의 포심이 묵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실제로 140km/h대의 공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많이 개선된 상태.

투구폼은 인버티드 W 형이다. 과거에는 이 투구폼이 부상에 약하다는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졌지만 현재는 인버티드 W가 다른 투구폼보다 특별하게 부상 빈도가 높다는 주장은 부정되고 있다. 중요한 건 인버티드 W냐 아니냐가 아니라 MER과 암 액션 궤도다. 즉, 이 부분이 혹여 몸에 부하를 주어 투구 밸런스를 망가뜨리지 않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투구폼을 떠나 역동적인 투구폼의 파이어볼러 투수는 철저한 관리가 되지 않으면 부상 위험이 높다. 감독과 코치진의 꾸준한 관리와 케어가 필요한 선수. 19년 정규시즌에 철저히 관리 받았음에도 시즌 중반에 어깨, 포스트 시즌에 허리 근육 부상이 발생했다. 최원태처럼 타고난 내구성의 문제인지, 안우진과 마찬가지로 아마에서 속구로 유명했던 양창섭처럼 고교에서 에이스 소리 듣던 투수들이 으레 겪는 신고식인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판명이 날 듯하다.

강심장 투수로 포스트시즌 나가서도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지는데, 지쳐서 얻어 맞았으면 맞았지 볼 카운트가 몰려서 맞지는 않는다. 또한 경기 중에 어떤 상황에서든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그렇다고 오승환같은 전혀 표정의 변화가 없는 돌부처 스타일까지는 아니고,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살짝 당황하는 듯한 표정 정도는 나온다. 그러나 웃는 표정만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과거 학교폭력 누 때문에 팬들로부터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올까봐 의도적으로 표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실제로 동료들끼리 덕아웃 등에서 장난을 치다가 카메라가 다가오자 표정이 바뀐 적도 있다. 이유가 어찌됐든 경기 중에 항상 일정한 표정을 유지하는 것은 투수로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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