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어원
한국어의 도시(都市)는 원래는 도성과 시장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의미가 변했다.
중국에서 '도(都; dū)'는 '궁성'을, '성(城; chéng)'은 성벽을 뜻했는데, 이후 물품을 거래하는 시장이 도시의 주요 기능으로 추가되면서 '도성'과 '시장'이 합쳐져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어 '도시(都市;とし)'와 베트남어 'đô thị' 역시 어원이 같다.
인도유럽어족 계통 언어에는 도시를 가리키는 어휘가 여럿 존재하는데, 그 의미는 대체로 비슷한 편이다. 영미권의 경우 크기로 따지면 작은 순으로 '빌리지(village)', '타운(town)', '시티(city)'가 되며, 한국어 행정구역을 영어로 번역할 때 각각 '리', '읍',1 '시'를 뜻하는 어휘로 의역되기도 한다.
'빌리지(village)'는 인도유럽어로 '씨족', '무리'를 일컫는 어휘 'weik-'에서 유래했다. 보다 직접적으로는 라틴어 '윌라(villa)'에서 왔으며 이는 '거주지', '마을', '장원'을 의미했다. 이것이 프랑스어의 '빌(ville)'로 파생되었고, 다시 영어로 수용되어 '빌리지'가 되었다. 오늘날 '별장'을 뜻하며 한국에서 '소형 공동주택'을 가리키는 빌라 역시 어원이 같다. 이 '빌리지'는 영어권에서는 14세기 즈음 하술할 '타운(town)'보다 작은 구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정되었고, 반면 프랑스어권의 '빌'은 그대로 일반적인 도시를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타운(town)' 역시 그 어원이 인도유럽조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오래된 어휘이다. 가장 오래된 형태는 'dheue-'로서 '종결', '폐쇄', '닫힘'을 뜻했으며, 여기서 파생된 'dhu-no-'는 '울타리', '울타리로 둘러싸인 곳'을 뜻했다. 이는 원시 게르만어로 발전, 고대 영어 어휘 '툰(tūn)'으로 변형되어 '마을', '주거지', '둘러싸인 곳'을 의미하게 되었다. 같은 서게르만어군의 어휘 가운데 고대 독일어 '자운(zaun; 울타리)' 및 고대 네덜란드어 '투인(tuin; 정원)'과는 근연 관계에 있으며, 흔한 지명 접미사인 '-ton'이나 '-don'도 같은 어원과 뜻을 가진다. 12세기쯤 '타운'이라는 어휘는 '빌리지'보다 상위의 구역을 지칭하는 것이 되었으며, 더 나중에 들어온 프랑스어 계통의 '시티(city)'에 밀려 하위 단위로 쓰이게 되었다.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는 영어 '시티(city)' 및 다른 언어의 그 동원어들은 인도유럽조어 'key-'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정착'을 의미하는 어휘였다. 더 직접적으로는 라틴어로 시민을 가리키는 '키위스(civis)'에서 유래했다.16 여기서 파생되어 로마 제국 시절 (중심)도시를 '키위타스(civitas)'라고 불렀다.17 이 '키위타스'는 라틴어가 사용되었던 로망스어권에서 도시를 가리키는 말로서 널리 받아들여졌다. 그 중 프랑스에서는 'civitas'의 대격인 'civitatem'이 고대 프랑스어 '시테(cite)'로 변형되어 오늘날 파리시의 시테 섬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였고, 이것이 마지막으로 영어에 수입되어 '버러(borough)'를 대체하면서 도시를 가리키는 일반명사가 되었다.
영어 '버러(borough)', 또는 '보로(boro)', '버(burh)'는 독일어의 '부르크(burg)'나 프랑스어의 '부흐(bourg)', 고대 스칸디나비아어 'borg' 및 고대 프리지아어 'burich'와 같은 어원을 가진다. 원시 게르만어에서 비롯된 말로 '요새', '성채(burgos)'를 뜻하는 'burg'에서 왔으며, 인도유럽조어에서 '높은 곳'을 의미하는 'bhergh-'의 파생어이다. 산스크리트어에는 푸라 (पुर)로 남았다. 북인도에 자이푸르, 조드푸르, 나그푸르 등이 남아있고 인도양 교역을 통해 싱가포르 역시 같은 어원이다. 다만 쿠알라룸푸르는 그에 해당되지 않는, 가짜동족어이다.
앵글로색슨 잉글랜드에서는 이러한 '버'가 본래 요새의 일종이었으며, 특히 앨프레드 대왕시대부터 노르드 바이킹에 대비하여 집중 조성되었다. 이들 버는 데인로를 제압한 이후에는 방어거점에서 행정중심지를 거쳐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18 다만, 노르만 정복 이후 노르만어를 통해 고급 어휘들이 라틴계로 대체되면서, 이 '버러'라는 말은 오늘날에는 도시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서는 쓰이지 않는다. 현대 영국에서는 한국의 자치구에 대응하는 도시의 하부 단위로 쓰이거나 '부르주아(bourgeois)'와 같은 단어나 에든버러, 솔즈베리, 캔터베리 등 지명접사로서만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일부 영어 지명에 남아 있는 접미사 '-스테드(stead)'나 독일어의 '-슈타트(stadt)'는 마찬가지로 게르만어파에서 비롯하였고, '곳', '장소' 등을 의미하는 말이었는데, 영어 등에서는 몇몇 지명 접미사 정도로 쓰인 반면 독일에서는 차츰 도시를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
그리스어의 '폴리(ΠόληPoli)'는 인도유럽조어로 요새를 가리키던 'tpelH-'에서 비롯하였다. 일반명사로서는 그리스어에서만 쓰이지만, 다른 언어에서 지명접미사로서 받아들여지기도 하였는데, 슬라브어권의 '-польpol'이나 영어의 '-polis' 등이 그러하다. 세바스토폴(Sevastopol)처럼 특히 고대 그리스 식민시들 및 중세 동로마 제국령이었던 흑해 연안의 도시들에 많이 분포하지만, 그 밖의 구미권 각지에서도 사용례를 찾아볼 수 있다.
라틴어의 '우르브스(Urbs)'는 본래 로마 극초기에 도시를 가리키던 표현으로, 어원으로는 '둘러싼 곳'을 뜻하는 이탈리아조어 'worβis'나 '원형'을 가리키는 인도유럽조어 '*h₃erbʰis' 등으로 추측된다. 전자는 으레 그렇듯 방어거점으로서의 성격에서 비롯했다는 설이고, 후자는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의 도시 발생 과정에서 대피용 요새의 둘레에 도심지가 형성되었다는 것에서 나온 설이다.
이 말은 비록 후대 고대 로마 제국 시기에 이르러서는 상술한 키위타스(civitas)에 밀려나게 되지만, 그래도 로망스어권이나 루마니아어 등에서는 키위타스 계열 어휘들과 마찬가지로 도시를 가리키는 단어로서 계속 쓰였으며, 영어에서도 도시를 나타내는 형용사는 키위타스가 아닌 우르브스에서 기원한 'urban'이 쓰인다.
영어 '무니시팔리티(Municipality)'는 라틴어 무니키피움(Municipium)에서 온 단어로, 고대 로마 제국에서 도시의 여러 유형 중 자치시를 가리키는 어휘로서 식민시(Colonia)와 대비되는 말이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나중에 식민시와 함께 중심시 즉 '키위타스(civitas)'로 통합되어 사라졌으나, 계속해서 도시를 가리키는 말 중 하나로 남았다.
현대에는 보통 지방자치제도나 지방자치단체 일반을 가리키는 보통명사 혹은 몇몇 국가 내 지방자치적 행정구역의 일종으로 많이 쓰이지만,19 오늘날에도 몇몇 국가 및 지역에서는 도시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스페인에서는 도시를 가리키는 일반명사 중 키위타스에서 비롯한 시우다드(ciudad)나 우르브스에서 기원한 우르베(urbe)도 있으나 행정구역으로서는 일반적으로 '무니키피오(municipio)'가 쓰이며,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주의 도시들(핼리팩스 등)도 사용한다. 스페인어권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슬라브어권의 '그라드(градGrad)'나 '고라트(ГородGorod)' 등은 그 어원이 인도유럽조어 'gʰerd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뜻은 울타리로 둘러친 곳, 즉 요새를 의미했다. 상기 우르브스(urbs)나 영어의 야드(yard) 등과는 인도유럽조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동원어이다.
페르시아어에서는 '아바드(آبادabad)'라는 접미사가 쓰인다. 어원은 인도유럽조어에서 '지키다.', '보호하다.'라는 뜻의 '*peh₂-'가 있으며, 그 동원어 중에는 영어 'pasture'(목초지),20 'father'(아버지), 라틴어 'pater'(아버지) 등이 있다.
일개 도시를 넘는 국가나 지역에 대하여 '스탄(ستانstan)'이 쓰이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주로 사람 이름이나 명사, 지명 등에 결합한다. 대표적으로 하이데라바드, 이슬라마바드, 아슈하바트, 잘랄라바드, 아마다바드 등이 있다. 구 소련이 지배하였던 카프카스나 중앙아시아 같은 곳에서는 '아바트(abat)', '아보트(abot)' 등으로 변형되기도 했다.
이상의 어휘들을 보면, 많은 수가 '성'이나 '요새'에 초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특히 중세의 도시가 외침을 막기 위해 성벽으로 둘러싸였다는 점과 결부된다.
Burg
독일어로 성, 마을, 도시를 뜻한다.
부르크는 특히 성과 그 안에 있는 도시를 가리킨다. 슬라브어권의 그라드와 거의 비슷하게 인식되는 단어이다. 실제로 독일과 러시아가 역사적으로 전쟁을 할 때마다 몇몇 도시들은 점유자가 바뀌면서 그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다. 지명으로 많이 쓰이는 유사한 발음의 단어로 베르크(Berg)와 브루크(bruck)가 있는데, 베르크는 독일어로 산이라는 뜻으로 어원은 같으나 도중에 단어가 분화되어 뜻이 다르며, 브루크는 다리라는 뜻이다.
동원어로는 베르크 외에도 에딘버러 등 영국의 지명에 많은 버러 혹은 보로(burgh), 프랑스어 부르주아 등이 있다.
여기서 '번을 사용한 샌드위치'를 이르는 버거(burger)가 파생되었다.
독일 및 오스트리아의 지명 다수 - 함부르크, 브란덴부르크, 올덴부르크, 마그데부르크, 잘츠부르크, 뤼네부르크, 뒤스부르크 등등...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는 라인 강을 두고 독일과 프랑스가 이곳을 점령하기 위한 격전지로 유명했다.
합스부르크 - 왕실 가문 이름으로 더 유명하지만 원래는 성 이름이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 한때 페트로그라드, 또는 레닌그라드로 불렸던 도시이다.
미국의 세인트피터즈버그 - 위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다.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
룩셈부르크 - 지금은 독립국이지만 역사적으로 신성 로마 제국 영역에 속해있었다.
Berg
독일어, 스웨덴어(베리), 노르웨이어(베르그)로 산을 뜻한다. 도시나 마을 지명 접미사로서도 사용된다.1 부르크(burg)와는 철자가 딱 1개 차이인 관계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영어에서는 발음상으로 둘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berg와 burg, borough는 동원어이기도 한데, 모두 인도유럽조어에서 '높은 곳'을 의미하는 '*bhergh-'에서 파생하였다. berg의 경우 원래 뜻을 유지한 반면, 다른 동원어들은 고지대가 방어에 유리하다는 특성으로 말미암아 '방어거점', '요새', '성채' 등을 뜻하는 말로 변모하여 주로 요새화한 도시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독일어 단어이고 게르만어파계 어휘이지만 독일 고유성씨라기보다는 유대인의 성씨로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데, 독일인의 성씨는 burg가 더 흔하고 berg는 성씨보다는 지명에 주로 사용된다. berg가 포함된 독일어 성씨를 사용한다면 유대계일 확률이 높으나 전부 그런 것은 아닌데, 유대인의 성씨는 주로 Gold(금), Rubin(루비),2 Grün(초록색), Roth(빨간색), Zucker(설탕),3 Wein(와인), Rosen(장미), Wiese(초원)처럼 귀금속, 색상, 음식, 식물 같은 단어들과 합성되어 독일인이 보기에는 하나같이 어색해보이는 작명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짓는 과정에서 유대인의 부족적 관습이나 성서적 인물에 관한 묘사를 독일어 단어에 어거지로 끼워맞추었기 때문이다. 실제 독일인의 인명들은 귀족 가문의 성씨에서 유래했거나 어원을 알 수 없는 단어나4 고대 독일어에서 유래한 단어와5 합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일어 고유어이니만큼 독일어권이거나 그랬던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뉘른베르크
리히텐베르크구
바덴뷔르템베르크
비텐베르크
아른스베르크 현
쾨니히스베르크: 현재의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템펠호프-쇠네베르크구
포어아를베르크
프라이베르크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구
하이델베르크
하인스베르크
국가명, 지명 접미사들 -berg, -burg, -dam, -ham, -ria, -stan
1. -berg (독일어 발음 ‘베르크’ = 산(山)이란 뜻의 지명으로 독일에 많다.)
그 주위에 산이나 산성(山城)이 있는(있었던) 곳의 지명. 영어에서도 빙산은 Iceberg이다.
(예: Bamberg 밤베르크, Nürnberg 뉘른베르크,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등)
2. -burg (독일어 발음 ‘부르크’ = 성(城 castle, 독일어 Schloss)이라는 뜻)
대개 산이 아닌 평지에 성이 있는(있었던) 곳의 지명으로 독일에 많다.
(예: Augsburg 아우크스부르크, Hamburg 함부르크, Salzburg 잘츠부르크,
Würzburg 뷔르츠부르크,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Saint Petersburg 등)
참고로 스칸디나비아(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는 -borg라 쓰고 '보리'로 읽는다.
(예: Helsingborg 헬싱보리, Sonderborg 손더보리, Goeteborg 예테보리 등)
한편, 랭커스터 ·맨체스터 ·윈체스터 ·체스터 ·레스터 ·글로스터 ·우스터 등의 지명의
어미는 당시의 병영지(兵營地)를 나타내는 라틴어의 성(城:Castra)에서 유래한다.
3. -furt (독일어 발음 ‘푸르트’): 샘(泉)이란 뜻으로, 그 근처 샘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지명
(예: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Erfurt 에어푸르트, Schweinfurt 슈바인푸르트 등)
4. -hafen 하펜/-haven 하펜: 항구(harbor)라는 뜻. 바닷가 항구나 강가 포구가 있던 지명.
(예: Friedrichshafen 프레드리히하펜, Ludwigshafen 루드비히하펜,
Bremenshaven 브레멘하펜, Wihelmshaven 빌헬름스하펜)
또한 뉴헤이븐(New Haven) : 미국에 New Haven이라는 동명의 도시가 많다.
5. -feld (독일어 발음 ‘펠트’): 들판(영어:field)이란 뜻으로, 평지가 많은 곳.
(예: Krefeld, Coesfeld, Bielefeld, Bad Hersfeld 등)
6. -stadt (독일어 발음 ‘스타트’): 도시라는 뜻.
(예: Darmstadt, Neustadt, Eisenhüttenstadt, Halberstadt 등
7. -ham / -heim : (영어) ham은 독일어 heim ‘하임’ (집의 뜻)과 어원이 같다
(예: 사우샘프턴 Southampton , 버밍엄 Birmingham , 햄스테드 Hampstead 등)
(예: 호펜하임 Hoffenheim, 맨하임 Mannheim 등)
8. -land : (독어, 영어) land의 의미는 대지, 뭍, 육지, 땅이다.
(예: England 잉글랜드, Finland 핀랜드, Greenland 그린랜드, Iceland 아이스랜드,
Maryland 메릴랜드, Netherlands 네덜란드, New Zealand 뉴질랜드, Poland 폴랜드 등)
9. -dam(담) : dam은 수로 또는 운하처럼 물길을 따라 있는 지역.
(예: 암스테르담 Amsterdam, 로테르담 Rotterdam)
10. -ia, -ria, -via 도 땅이름이다.
(예: 라이베리아(Liberia=Liberty+Ria), Australia 오스트렐리아, Austria 오스트리아, Bolivia
볼리비아, Columbia 콜럼비아, Italia 이탈리아, Nigeria 나이지리아, Virginia 버어지니아 등.
Virginia 버어지니아: 당시 영국여왕이 처녀였다는 뜻에서 Virgin 끝에 ia 를 붙여 처녀왕의
땅이란 뜻으로 붙였다.
그 외 유럽, 독일어권은 아니지만, 지명이나 나라 이름을 뜻하는 단어들이 있다.
11. -nesia -네시아 : 어원은 그리스어 nēsoi, nesos로 '섬'이라는 뜻이다.
(예: Indonesia 인도네시아 / 나라 아님: 폴리네시아 polyelanesia, 멜라네시아 Melanesia)
12. -stan 스탄 : stan의 어원은 페르시아어 -ston, -stān (‘장소의’ 뜻) 또는 Indo-Aryan
(인도 아리안계)의 -sthāna 인데 ‘place of sand 모래의 땅, desert 사막’ 이라는 뜻이다.
Pakistan에서는 "land of the pure 순결의 땅", Hindustan(힌두스탄, 인도 북서쪽 갠지스 지
방)에서는 "land of the Hindus 힌두스의 땅"이라는 의미이다. 출처:-영어위키백과-
stan '스탄'이 들어가는 지명은 현재 중앙아시아 및 남부아시아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카자흐 족이 사는 땅',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크 족이 사는 땅'이
라는 의미다.
중앙아시아
-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남부아시아
- 파키스탄(Pakistan) : ‘Land of the Pure 순결의 땅’이라는 의미.
Pakistan은 펀자브(Punjab), 아프가니아(Afghania), 카시미르(Kashmir), 신드(Sind), 발루치
스탄(BalochisTAN) 등 파키스탄을 구성하는 5개 주요 지역의 머리글자를 떼어 내 만든 조
어(造語)이다. 20세기 초 이슬람교에 기반을 둔 나라를 세우려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해 각
지방 지명이름을 모아서 국명으로 한 것이다.
국가명은 아니지만 지역 등의 이름으로 쓰이는 경우
- 투르키스탄(중국), 다게스탄(러시아), 발루치스탄(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지)
쿠르디스탄(이라크, 이란, 터키 등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