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姜由楨 | Kang Yu-jung
출생
1975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현직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대한민국의 영화·문학 평론가, 교수 출신 정치인. 제22대 국회의원이다.
1975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2000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동아일보의 영화 평론 부문,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의 문학 평론 부문에서 입상하여 신춘문예 3관왕에 올랐다. 2006년 2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한국어문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등을 거쳐 강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글로벌문화학부 한영문화콘텐츠전공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편, 경향신문에서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10년간 연재했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KBS 1라디오 강유정의 영화관, KBS 인터넷 24시간 뉴스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EBS 시네마 천국 등에 출연했다. TBS 유튜브 채널 '국회 앞 유정다방' 진행을 맡았고 노무현재단의 알릴레오 등에 출연했다. 현재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THE 살롱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정치 활동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문화, 예술계 후보로 비례 9번을 받았고 선거 기간 더불어민주연합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4번까지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인 2024년 5월 7일, 노종면, 윤종군 의원과 함께 박찬대 원내대표단의 원내대변인에 선임되었다.
친게이머 성향으로 유명한 이상헌 의원실 소속 이도경을 보좌관을 영입하여, 이후 게임 및 문화에 관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표준분류를 강제로 반영해야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KCD) 관련 통계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국제표준분류를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두는 식의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도경 보좌관이 실무를 담당한 결과인지 2025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2024년 9월 24일에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있었던 결정들이 대한축구협회 정관에 부합하지 않아 위법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시종일관 깊이있는 질문을 이어나가 증인으로 출석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를 궁지로 몰았고, 그래서 축구팬을 비롯한 상당수 국민의 칭찬을 받았다. 기사(국민일보) 한편 강유정의 날카로운 질의가 진행되던 와중에 증인 정몽규는 갑자기 영화 〈머니볼〉을 봤냐는 맥락에 안 맞는 발언을 하며 공감대(Rapport) 형성을 시도했지만, 강유정은 그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취지에 맞는 답변을 하라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영상(크랩 KLAB) 강유정이 영화·문학평론가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협회 차원에서 사전에 준비한 맞춤형 발언이었던 걸로 추정되지만, 강유정이 받아주지 않아서 오히려 대중의 조롱거리만 되고 말았다.
2025년 4월 2일,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불법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를 상대로 한 창작자들의 집단소송 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5년 4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캠프의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저서
시네마토피아, 영화 글쓰기 강의, 죽음은 예술이 된다, 타인을 앓다, 오이디푸스의 숲, 스무 살 영화관, 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등이 있다.
비례대표
더불어민주연합
가장 좋아하는 인생의 영화 4편으로, 왕가위의 <화양연화>,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봉준호의 <기생충>,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를 뽑았다.
청문회 이후 홍명보 감독을 평가하는 자료로 무려 PC게임인 풋볼매니저의 능력치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게임의 특성상 세가의 입맛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맹점이 있고, 특히 홍명보는 4대 리그의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없었기에 더더욱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국정감사와 연계된 진지한 글이라기보다 단순 SNS 게시글이니만큼 크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풋볼매니저 시리즈는 빅리그의 축구계 종사자들도 즐겨 플레이하는 걸 넘어 종종 업무에 활용할 정도로 신빙성을 인정받는 게임이다. 애초에 유럽 빅리그에 진출하지 못 한 것 자체가 선임 당시 경쟁자들에 비해 홍명보 감독의 능력,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부분. 강 의원의 논지는 한낱 사기업 회사인 세가도 정량적인 지표로써 축구팬들을 납득시키려 노력하는데 축구협회는 뭐냐?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후 국정감사 때 FIFA에 직접 질의 문서를 보내어 대한축구협회의 상황에 대해 답변을 받기도 했다
포르쉐 카이엔 쿠페의 오너이다.
미혼에 자녀도 없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하지만 기혼이고 자녀도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에 딸아이를 안아준 다음 남편과 함께 급히 국회로 향했던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영화·문학 평론가서 '李의 입'으로
원내대변인, 경선캠프 대변인 등 역임
새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에 4일 임명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 캠프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입' 역할을 담당하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인물이다.
이 대통령의 정치 철학·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정제된 언어와 정무 감각까지 갖춰 대통령실과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강 대변인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이후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 대통령의 경선 캠프와 본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당내 문화예술특별위원장, 게임특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대선 기간에는 이 대통령과 함께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보좌에 나섰다.
서울 출생인 강 대변인은 한영외고,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5년 동아일보 영화 평론 부문,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문학 평론 부문에서 입상해 '신춘문예 3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문학평론가 겸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울러 믿음사(세계의 문학) 편집위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전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 강남대 글로벌인재대학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한편 강 대변인이 대통령실에 임명되면서, 비례대표직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차순번인 손솔씨가 승계하게 된다.
▲1975년 서울 출생 ▲한영외고 ▲고려대 ▲고려대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 ▲강남대 글로벌인재대학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제22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