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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대표, 공동대표, 단독대표 비교, (각자) 대표이사

Jobs 9 2022. 10.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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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중 대표권을 가진 사람. 사내이사에게 대표권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대표이사의 종류가 나뉜다. 


각자대표
(각자) 대표이사
 주식회사의 등기부에 ‘대표이사 홍길동’, ‘대표이사 이몽룡’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
: (각자) 대표이사이며, 개별적으로 대표 가능

회사가 대표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하면 원칙적으로 대표이사 ‘각자’가 단독으로 회사를 대표
예를 들어 주식회사 율도의 대표이사가 홍길동과 김철수 2명이라면 계약서에 주식회사 율도 대표이사 홍길동 (인)이라 기재하고 홍길동의 법인인감도장을 찍든, 주식회사 율도 대표이사 김철수 (인)이라 기재하고 김철수의 법인인감도장을 찍든 모두 유효합니다. 이를 ‘각자대표’라 한다.
각자대표의 전형적인 예는 주식회사의 이사가 사내이사 2명뿐이고 대표이사를 별도로 선임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내이사 2명이 주식회사를 각자대표 

한 명의 대표이사가 부재하더라도 다른 대표이사가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 그러나 일방이 전권을 휘두르거나 의견이 대립할 경우 해결이 어렵다는 단점.   

 

단독대표 
대표이사 1명이 업무를 결정하는 방식

대표이사는 여러 명의 이사 중 대표권이 있는 이사를 의미. 따라서 이사가 1명인 경우 그 이사가 당연히 회사를 대표하나, 등기부등본에는 '사내이사'로 기재. 


공동대표
대표이사가 2명 이상이며 대표이사 전원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방식

여러 명의 대표이사들 간에 견제와 균형을 도모할 수 있고 신중한 경영이 가능. 그러나 전원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므로 결정 속도가 느리며 극단적인 경우 회사 운영이 마비될 수 있다.

 

 


 

카카오 남궁훈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내부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이날 경기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홍은택 각자대표와 함께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에 대한 사과입장을 밝힌 후, 사퇴의사를 밝힌다.
카카오는 블랙아웃 사태로 인한 서비스 장애원인조사 및 보상대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운영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비대위 활동 계획과 피해자 보상 방안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조사소위 △재난대책소위 △보상대책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은택 카카오공동체센터장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현재 서비스를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우려를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와 요청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강도 높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보상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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