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알앤비, Alternative R&B, Future R&B, 힙스터 R&B, PBR&B, 프로그레시브 R&B
얼터너티브 알앤비
Alternative R&B
기원 장르
컨템퍼러리 R&B1 ,EDM, 일렉트로닉, 팝, 네오 소울, 힙합, 얼터너티브 록
2000년대 중후반에 등장한 음악 장르.
Future R&B, 힙스터 R&B, PBR&B, 프로그레시브 R&B라고 불리기도 하며 R&B를 기반으로 한다. 일렉트로닉,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결합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라인과 울림있는 무드가 특징이다.
특징
일렉트로닉, 알앤비, 록, 힙합 등이 변칙적으로 뒤섞인 얼터너티브 R&B의 음악적 스타일을 하나의 틀 안에서 규정할 순 없다. 요즘 음악에는 매우 다양한 사운드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음악 장르를 나누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기도 했지만, 대표적으로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최소 한 번의 디지털 여과 과정을 거친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몽환적인 음향 및 멜로디를 기반으로 멜로디컬한, 또는 리드미컬한 박자로 분위기를 잡아 끄는 느낌이 특징이다. 또한 감성적이고 우울한 멜로디 라인 + 앰비언트 음악처럼 사운드의 잔향을 울림있게 퍼트리는 믹싱 기법의 결합 그리고 덥스텝, Lo-fi 풍의 고주파 사운드들도 (아티스트의 성향에 따라) 자주 사용된다.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통속적인 가사는 물론 그리고 간혹 싱잉 랩을 하기도 한다.
얼터너티브 R&B의 다른 명칭으로 주로 사용되었었던 'PBR&B'는 미국의 힙스터들이 사랑하는 맥주 브랜드, 팹스트 블루 리본(Pabst Blue Ribbon)의 줄임인 PBR과 R&B를 합쳐 만들어진 단어이다. 여기서 힙스터(Hipster)는 유행 등 대중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패션과 음악 문화를 쫓는 부류를 뜻한다. 2010년대 초에 언급된 PBR&B는 늘 신선함을 추구하고 비주류 문화에 열광하는 힙스터의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다만 많은 아티스트들과 언론들은 PBR&B라는 이름보다는 얼터너티브 R&B나 프로그레시브 R&B, 아니면 아예 별다른 접두사 없이 R&B로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실상 PBR&B라는 말은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
역사
얼터너티브 R&B는 유래나 탄생에 대해 명확히 명시할 수 없는 장르다. 수많은 선구자들과 진취적인 성향의 뮤지션들이 거론되긴 하지만, 그 누구도 이 장르를 창조하거나 탄생시켰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얼터너티브 R&B의 전조인 Urban Contemporary Soul3를 제시한 뮤지션은 프린스라 할 수 있다. 80년대의 그의 작품들, 예를 들어 Kiss와 같은, 비트에 상당한 에코를 부여하여 공간감을 극대화하거나, 신시사이저를 과도하게 사용한 곡들은 얼터너티브 R&B의 시조 격이라 불린다.
힙스터 사이에서 유행하던 비주류 장르를 현재의 위상까지 끌어올린 뮤지션으로는 음울한 기조의 일렉트로니카를 힙합과 접목한 808s & Heartbreak의 카니예 웨스트, Man on the Moon 3부작을 완성시킨 키드 커디, 캐나다 출신의 래퍼 드레이크와 얼터너티브 R&B 3인방 더 위켄드, 미겔, 프랭크 오션이 있다. 이 중 드레이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래와 래핑의 중간에 위치한 가창 방식4을 크게 유행시켰다. 이때 드레이크는 2011년 혜성같이 등장해 인터넷 상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언더 가수 The Weeknd의 믹스테잎 House Of Balloons의 선 공개곡들을 듣고 그에게 자신의 2집 <Take Care> 프로듀싱 및 피쳐링에 참여시켰다. 이 앨범은 대중성을 띄는 얼터너티브 R&B의 구체화된 스타일 확립에 영향을 끼쳤다.
일련의 시간이 지나고, 비주류 장르에서 현재는 북미에서 대표적인 대중 음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 장르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는 이 계열의 시초라 일컬어지는 프로듀서 하우 투 드레스웰과 이 장르의 부흥을 이끈 세 명의 아티스트 미겔, 프랭크 오션, 더 위켄드이다. 이들은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성장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프랭크 오션은 2012년 자신의 앨범 channel ORANGE를 통해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평론가에게서도 극찬을 끌었고, 뒤이은 앨범 Blonde 역시 큰 성공을 이뤄냈다. 그러나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프랭크의 Blonde가 독보적으로 좋은 평가와 얼터너티브 R&B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는 클래식이나, 그의 활동이 전무했던 점과 그간 위켄드의 활동이 훨씬 활발하여, 장르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데에 있어선 프랭크의 영향은 이래저래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
대중 음악으로써의 한 축으로 견인한 사람은 단연코, 독보적으로 The Weeknd다. 2012년 당시 신인이던 위켄드의 Trilogy 컴필레이션 앨범이 평론가들의 막대한 호평5 을 받으며 얼터너티브 R&B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고 1집 이후 더욱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발매한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의 전 세계적인 히트6로 음악 시장에 가장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연이어 이듬해 발표한 3집 Starboy는 4년 동안 R&B 장르 앨범 중 가장 큰 스트리밍을 기록한 앨범7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 기록조차도 4집 After Hours를 발매함과 동시에 자신의 기록을 큰 폭으로 뛰어넘어 경신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23년까지도 유효하다.
일각에선 Starboy가 팝이며 얼터너티브 R&B라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애초부터 201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현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부문(수상 당시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8)으로 수상했으며 빌보드9, AMA10 등을 비롯 많은 평론가들과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들 역시 같은 장르로 분류한다. 때문에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며, 현재 위켄드가 Dawn FM을 기점으로 완전히 팝으로 전향했지만, 이 전향 이전까지 2집부터 5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이야기 나왔던, 제대로 앨범을 들었는지도 의심스러운 허무맹랑한 주장11이다. 해당 앨범에는 팝이 한 갈래로 들어간 것 뿐이지 힙합, 일렉트로닉, 펑크, 신스웨이브, 트립 합 등 기존 위켄드가 데뷔 시절부터 해왔던 장르들을 R&B와 융합한 곡들이 즐비하다. 또한 Starboy가 단순 팝 장르가 된다면 위켄드의 1집 Kiss Land12나 같은 부문으로 앞선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던 오션의 'channel ORANGE' 역시 얼터너티브 R&B로 분류할 수 없게 되는 순환 논리 오류이다.
현재는 위켄드가 After Hours의 그래미 어워드 스넙 사태 이후 완전히 특정 장르나 수상을 위한 음악이 아닌 자신이 하고자하는 음악을 선택하여 현재는 얼터너티브 R&B 관련 장르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After Hours가 가진 최다 스트리밍 R&B 앨범 기록13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위켄드의 전향 이후, 현재는 얼터너티브 R&B를 이끄는 아티스트는 많이 파편화되어 대중적 인기가 이전만큼 있지 못하다. 미겔의 경우 수 년 전 곡이었던 'Sure Thing'이 재발굴되어 빌보드 핫 100 Top 15에 드는 등의 일이 있지만 미겔과 프랭크 오션 역시 활동이 전혀 활발하지 않기에 대중 음악으로써 큰 활력이 다른 장르들에 비해 도드라지지 않고 있다.
이제는 미국 대중 음악계의 주류음악이 된 얼터너티브 R&B의 열풍이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R&B를 빙자한 발라드 일색이었던 국내 R&B에도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현재는 DEAN, 크러쉬, DPR LIVE 등 몇몇 아티스트들이 음악 차트에 올라온 만큼 인기장르로 성장했다.
아티스트
6LACK
Banks
Black Atlass
blackbear
Bladee
Blood Orange
Bryson Tiller
Crush
Cleo Sol
Daniel Caesar
DEAN
DPR IAN
DPR LIVE
Doja Cat
Drake
dvsn
Easy Life
Ecco2k
Elli Ingram
Frank Ocean
Gallant
Giveon
H.E.R.
HONNE
How to Dress Well
Janelle Monáe
Jhené Aiko
Joji
JPEGMAFIA
Kanye West
Kaytranada
Kehlani
Kelela
Kevin Abstract
Khalid
Kiana Ledé
Kid Cudi
Lolo Zouaï
Lucky Daye
Majid Jordan
Miguel
Mokyo
Nao
Normani
PARTYNEXTDOOR
Rad Museum
Rhye
Rosie Lowe
Sampha
Solange
Summer Walker
Syd
SZA
Tabber
The Weeknd
Tinashe
Tory Lanez
Tyler, The Creator
XXXTENTACION
ZAYN
Alternative R&B, sometimes referred to as Future R&B or Indie R&B, is a subgenre of contemporary R&B that emerged in the early 2010s. It's characterized by a fusion of soulful vocals and melodies with experimental and unconventional production techniques, drawing influences from genres like electronic music, indie rock, and hip-hop.
Experimental Sound:
Alternative R&B often features unconventional sounds, production techniques, and instrumental arrangements compared to traditional R&B.
Diverse Influences:
It incorporates elements from various genres like electronic music, indie rock, hip-hop, and even rock, creating a unique and multifaceted sound.
Introverted Lyrics:
Alternative R&B lyrics tend to be more introspective and personal than those in mainstream R&B.
Emphasizes Creativity:
The term "alternative" highlights the genre's focus on pushing boundaries and experimenting with new sounds and styles.
Distinction from Contemporary R&B:
While both share the fundamental elements of R&B, alternative R&B distinguishes itself through its more experimental and diverse approach to production, instrumentation, and lyrical content.
Popular Artists:
Some notable artists associated with Alternative R&B include Frank Ocean, The Weeknd, Kelela, SZA, and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