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문화 역사, 발해 우리 역사 근거, 빈공과, 국서, 굴식 돌방무덤, 돌사자, 칭제건원, 발해 유민, 독자연호

잡스 한국사/고대

발해 문화 역사, 발해 우리 역사 근거, 빈공과, 국서, 굴식 돌방무덤, 돌사자, 칭제건원, 발해 유민, 독자연호

Jobs 9 2024. 12. 21. 17:40

발해 우리 역사 근거

1. 발해 존속 기간의 중국 왕조의 기록

① 빈공과 -

당나라 과거시험의 한 분과인 빈공과는 재당 외국인을 대상

발해와 신라 출신의 유학자 경쟁

(등제 서열 사건)

ex 신라 최치원은 12살에 당으로 건너가 빈공과를 준비하였다. 당시 최치원은 발해 출신자들이 신라를 따돌리고 잇다라 빈공과 급제를 수치로 여겼다.

최치원이 18세에 빈공과에 급제하자 신라 전체의 경사로 여겨졌다.

② 역사서 - 당과 관련된 역사서에는 당을 외국으로 취급하여 외국 열전으로 다루었다.

ex 신당서 '발해전'

③ 쟁장사건 - 외국 사신들의 자리는 당의 입장에서 중요한 외국의 순서를 따랐다.

이때 발해와 신라도 외국의 사신으로서 윗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외교적인 경쟁을 하였다.

2. 일본과의 외교

① 발해가 일본 등에게 보낸 국서에는 발해가 고려를 계승한 국가로 명확히 하고 있다.

실제 문서에서 발해는 고구려 계승국이라는 의미로 스스로를 ‘고려’라 칭하고 있다.

② 이러한 고구려 계승 의식은 발해와 일본의 관계를 친선 관계로 설정하였다.

즉,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의 입장에서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를 적대국으로 삼았고 그런 신라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친선관계를 맺었던 것이다.

(*신라는 발해와 일본의 공동 적이었던 것이다.)

③ 발해 사신의 성씨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고구려 계통의 고씨 및 대씨가 많았다.

④ 일본에서 발해와 신라 사신은 지필 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추정하는데

이는 곧 발해와 신라가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만약 발해가 중국계 국가였다면 언어가 서로 통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3. 문화적 측면

① 당의 문화- 발해는 당의 정치 제도를 받아들이면서도, 그 운영이나 명칭을 독자적으로 운영하였다.

예를 들면 3성 6부제를 받아들이면서도 3성은 실제 2성으로 운영되었고, 그 임무나 성격도 달랐다. 또한 6부를 이원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② 고구려 계승 문화 - 고구려의 무덤양식(*굴식돌방무덤)이나 온돌, 돌사자, 기와 등에서 고구려 계통의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온돌 문화는 한민족의 고유문화로서 타문화와 구분 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③ 발해의 성터 - 발해 초기의 성은 산성과 평지성이 결합된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방어체계는 고구려 집안 시기의 국내성, 환도 산성과 유사한 방식이다.

당시의 국력은 곧 군사력으로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인데 이처럼 중요한 방어체계를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따랐다는 것은 발해의 지배층들이 고구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한 사안이다.

4. 칭제건원

발해는 당의 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다.

연호란 황제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서

발해의 연호 사용은 중국 중심의 황제 체제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며 이는 곧 발해의 자주성을 엿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아울러 발해의 관제 또한 황제국 체제에 맞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5. 발해 유민의 고려 귀향

발해의 멸망 이후 발해의 유민들은 고려로 망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려 또한 이들을 받아들여 적절한 관직을 부여하거나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도 하였다.

태조 왕건도 발해를 ‘친척지국’ 혹은 '형제의 나라'라 표현하여

발해와의 동질적인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ㅡㅡㅡ

기록에 따르면 발해의 지배층은 주로 고구려 계통이고, 피지배층은 주로 말갈 계통이었다고 한다. 지배층의 성씨가 고씨, 대씨 등 고구려 성씨가 많다는 것이 그 근거이다. 하지만 소수의 지배층과 다수의 피지배층을 가지고서만 그 나라의 계통을 설명하는 건 지나친 민족주의 역사의식이라 할 수 있다. 계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대의 발해인들이 자신들의 계통과 문화를 어떻게 인식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 발해사 연구

이승휴 ~ 제왕운기(최초의 발해사 연구)

유득공 ~ 발해고(신라와 발해를 남, 북국으로 주장), 발해사 만을 다룬 최초의 사서

주민구성 ~ 지배층 고구려인 +피지배층 말갈인

문화 구성 ~ 고구려 문화 +당문화 ... 이런 이유로 발해를 우리 역사에서 제외시켰음.

조선후기 실학자 들에 의해서 우리나라 역사로 편입됨.

발해는 돌궐과 일본과는 친교, 교류.. 당 ~ 초기 적대, 후기 친교

왕이라 하지 않고 가독부라 함..

기출 문제

발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보기>

ㄱ. 발해의 영광탑은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석탑이다.

ㄴ. 교역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하였다.

ㄷ. 유학 교육을 목적으로 주자감을 설치하고 귀족 자제들에게 유학을 가르쳤다.

ㄹ. 전체 인구 구성 가운데 옛 고구려 계통 사람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정답 ③ ㄴ, ㄷ

발해 당 문화 요소

상경 주작대로, 궁궐 사원 양식이 당

길림 장백진의 '영광탑'은 전탑

발해 고구려 양식

굴식돌방무덤의 모줄임 천장 구조

발해의 벽돌과 기와 무늬(연꽃 무늬)

정혜공주묘 앞 돌사자상

상경 석등(소박하고 힘찬 모습)

발해 유학 교육 주자감. 통일신라 국학(신문왕)->태학관(경덕왕

발해 다수 주민 말갈인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의
✽ 유튜브 강의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