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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왜? 당뇨병이 되는가?

Jobs 9 2008. 10.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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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왜? 당뇨병이 되는가?

옛날부터, 비만과 당뇨병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생기게 하는 대표적인 신체 상태이다.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할 때, “보충인슐린”을 분비하여, 당뇨병이 걸리지 않게, 살이 쪄버린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증대가, 인슐린의 저항성의 상승을 미치지 못할 때, 당뇨병에 걸리는 것이다.  비만이,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인슐린의 저항성을 가져오는 것인가는, 아직 완전히 해명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야 비로소 대부분이 밝혀지고 있다.

근년의 큰 진보는, 중성지방을, 저장할 수 있는 데까지 저장하는, 침묵의 조직이라고 생각되어온 지방조직이, 실제로는 여러 가지 정보를 발신하고 있는 것이 알려진 것이다. 이들 물질을 “아디포사이토카인”(Adipocytokine)으로 총칭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①렙틴, ②TNF-α(종양괴사인자-α), ③아디포넥틴(Adiponectin)등이 있다. 유리지방산을 함유하는 것도 있다. 이들 물질 내에, ①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소비를 증대시키는 작용이 있다. 소위 비만에 대항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② TNF-α(종양괴사인자-α)나 유리지방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생각된다. 즉 당뇨병을 일으키기 쉽게 한다.

③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이들과는 반대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 즉 이것은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에 대항하는 물질인 셈이다.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내의 “아디포넥틴”의 농도는 당연히 내려간다.

비만이 되면, 지방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여러 가지 물질의 작용은 합쳐지고 겹쳐져서,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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