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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베드로, 성 베드로 대성당(바티칸 대성당)

Jobs 9 2025. 6.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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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베드로에게 열쇠를 수여하는 그리스도>, 1516년, 345*535cm, 런던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태복음 16장 18-19절 "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위의 말씀을, 그 말씀 그대로 "베드로"라는 사람에게 하신 말씀으로 이해하게 되면, 이탈리아의 로마의 시내에 위치한 "성 베드로 대성당(바티칸 대성당)"이 왜 그 자리에 지어졌는지를 수긍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의 무덤이라고 하는 곳에 그 성당이 건립되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를 초대 교황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신 것처럼 그 뒤를 잇는 교황들에게도 그와 같은 권위와 권한이 있어서 (베드로와 마찬가지로)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 글은 어떤 특정 종교를 판단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며(롬14:13), 단지 위의 말씀을 올바르게 (성경으로) 분별해 보고자 함(롬12:2)인 것을 밝힙니다.

 

 

 

우선 우리 모두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딤후3:16), 오직 예수님을 증거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래서 구약성경이 모세와 다윗왕과 선지자들을 증거하기 위한 책이 아닌 것처럼,

 

 

 

누가복음 24장 44-45절 "44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45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신약성경은 더더군다나 특정 사람을 증거하는 책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8장 17-18절 "17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18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5장 26-27절 "26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27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이같이 오직 예수님만 증거하는 책이 성경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다시 위의 마태복음 16장 18-19절의 말씀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베드로"는 곧 "반석"이라는 뜻이기에, 예수님께서는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라고 말씀하신 것이었고, 우리는 "이 반석"이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 자신이신 것을 성경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6절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민수기 20장 8절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찌니라."

 

 

 

이처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번이나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는데, 이 반석은 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4절 "1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4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마틴 루터나 어거스틴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도 "이 반석"이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이신 것을 아래의 말씀과 연관지어 증거하였다고 합니다.

 

 

 

이사야 28장 16절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에서 한 돌 곧 기초 돌 또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믿음의 선진들의 증거가 다 올바른 것은 성경이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반석, 기초 돌, 머릿돌, 터...는 다 예수님이십니다.

 

 

 

사도행전 4장 8-12절 "8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11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고린도전서 3장 11절 "이 닦아 둔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빌어 자신을 나타내신 것이기에, 이 반석되신 예수님 위에 예수님의 교회가 세워져야 하며(예수님의 교회는 어떤 건물이 아닙니다. "10. 성전(교회)에 대하여" 참고),

 

 

 

에베소서 2장 20-22절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렇게 되면 "예수로 말미암아" 음부의 권세가 예수님의 교회된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5-57절 "55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또한 예수님에게 천국 열쇠가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매면 매일 것이고, 풀면 풀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또한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서 죄 사함과 구원을 얻을 수 있고, 우리가 구한 것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9장 1-6절 "1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4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6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그래서 "베드로"는 이방인인 고넬료 가정에 가서 다음과 같이 전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장 42-43절 "42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예수님)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43저에(예수님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예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왜냐하면 베드로는 자신이 아닌 예수님에게 죄 사할 권세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도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진실로 성경은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있고, 또한 예수님에게 모든 권세가 있음을 증거하고 있기에,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예수로 말미암아 곧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5장 21-23절 "21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0장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6장 23-24절 "2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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